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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 27 (Aro 27, sao paolo, Brazil) 아로 27 (Aro 27, sao paolo, Brazil) 홈페이지 : http://www.aro27.com.br/주소 : R. Eugênio de Medeiros, 445 - Pinheiros, São Paulo 현지인 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우연히 들르게 된 카페, Aro 27.Aro 아로? 아니면 포르투갈 어라서 아호? 라고 읽어야하나??? 찾아보니 aro라는 뜻은 가장자리, 끝이라고 나온다. 라이더들에게는 친숙한 느낌을 주기 위해 인테리어도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자전거로 꾸며놓은 샵 사이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니.정신사납게 만들기도 하지만 앉아 있다보면 어느새 이 분위기에 금방 적응이 된다. 카페는 가뜩이나 좁은데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공간도 따로 있다. 내가 좋아하는 .. 2015. 10. 19.
브라질 상파울루 사부작 라이딩 브라질 상파울루 사부작 라이딩 볼만한 부분들이 상당히 손실됐네요... ㅠㅠHD급으로 크게 보세요! 2015. 10. 19.
자전거 세계여행 ~1933일차 : 행복에도 색깔이 있을까? 파라과이! 자전거 세계여행 ~1933일차 : 행복에도 색깔이 있을까? 파라과이! 2015년 7월 6일 7월의 파라과이. 파라과이의 망고 철에는 길거리에 망고가 쓰레기처럼 나뒹군다고 한다. 멕시코에서도 주먹만한 애플망고는 개도 안 먹었는데........아, 망고!ㅋ 어떤 아이템이든 필요한 곳에 있어야 쓰임을 받는다. 지금 먹는 이 망고는 달달하니 정말 달달하니 맛 좋다! 생각해보니 약간의 밑천을 갖고 준비한다면 살기에 크게 나쁘지 않은 곳이라 생각이 든다. 조촐하게 카페 하나 차려놓고 한국에서 하는거의 반만해도 정말 정말 잘 될것 같은 생각이 든다.(그만큼 조악하다.) 저렴한 여러가지 과일들을도 활용을 잘하면, 괜찮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언제 다시 한번 파라과이에 내가 와 볼 일이 있을까......??? 언젠가... 2015. 10. 18.
자전거 세계여행 ~1928일차 : 곤살로! 너를 보기 위해 왔어. 자전거 세계여행 ~1928일차 : 곤살로! 너를 보기 위해 왔어. 2015년 6월 26일 오후 푸에르토 필코마요(Puerto pilcomayo)를 떠나 파라과이 행이다. 배편 가격은 자전거와 함께 10,000과라니 당시 환율 1달러 = 약 5160과라니. 햇빛이 뜨거워 요리조리 싸매고 셀카 ㅎㅎㅎㅎㅎ모자는 포르모사에서 앙헬아저씨 한테 받은 모자다.왠지 정치인이 선거용으로 뿌린듯한데..... 아놬ㅋㅋㅋㅋㅋ파라과이 도착해서 알고보니 파라과이의 대표 부패 정치인이 선거때 뿌렸던 모자란다. 실질적인 거리는 얼마 되지 않지만 강을 건너지 않으면 아순시온으로 가기 위해선 이곳에서 50km정도 돌아서 가야 하기에 이렇게 배편으로 넘어가는게 훨씬 낫다. 파라과이 도착후 입국 도장 쾅.자전거로 온 한국 여행자를 국경 직.. 2015. 10. 17.
상투 그라우(Santo grao, Sao paolo, Brazil) 상투 그라우(Santo grao, Sao paolo, Brazil) Rua Oscar Freire, 413, sao paolo. 세계 1위의 커피 생산국 브라질.브라질의 커피를 맛보기 위해 온 곳. 현지인들에게 꽤나 사랑을 받는다는 카페, 상투 그라우.교회 갔다가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윤목사님이 소개 시켜준 마르타 누님 내외분과 함께 왔다. ^^알고보니 이곳에 사는 교민들에게도 잘 알려진 카페인듯.정보 탐색에 시간이 많지 않는 내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ㅋ 중남미 대부분의 카페가 그러하듯 이곳 또한 식사를 함께 할 수 있다. 손님들로 무쟈게 북적이는 시간. 내부로 들어가니 높은 천장 아래 자기의 존재감을 제대로 들어내고 있는 로스팅 머신. 사용은 하겠지??? ㅋ실제 내부는 꽤나 어두운편이었다. 메뉴 .. 2015. 10. 16.
자전거 세계여행 ~1919일차 : 포르모사(Formosa), 스테이크를 따라가면 인연이 생긴다. 자전거 세계여행 ~1919일차 : 포르모사(Formosa), 스테이크를 따라가면 인연이 생긴다. 2015년 6월 20일 아우, 왜 이렇게 춥지?!?!?!!? 이른새벽 도착한 도시 따리하(Tarija).이곳에 들른 이유? 긴말할 것 없이 파라과이로 가기 위한 루트다. 파라과이로 넘어가기 위해 이곳에서 동북쪽으로 6-8시간 버스를 타고 비야몬테스(Villa montes)로 가면 파라과이의 북부쪽으로 내려 가는 루트가 된다. 도착시간이 새벽 5시였던지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볼리비아 버스의 장점이자 단점은 버스 시간대가 예측하기 힘들게 회사마다 각각 다르게 퍼져있는데다 정확한 시간대의 확인은 인터넷으로 찾아봐도 정보를 찾기가 쉽지 않다. 남들 가는 길로 가면 편할텐데...ㅋ 이렇게 인생을 또 한번 배.. 2015. 10. 15.
포르모사에서 춤을! HD급으로 즐겨보세요! ^_^ Tiempo por bailar en Formosa, Argentina! 2015. 10. 15.
볼리비아 베르메호와 아르헨티나 아구아스 블랑카스 국경사이에서( between bolivia and argentina) 우리가 생각하는 국경과는 참 많이 달라요....ㅋㅋㅋㅋ between bermejo and aguas blancas 갑시다!!! 아르헨티나로!!!!!!!!!!!!!!! Vamos a argentina! 2015. 10. 15.
볼리비아 환전 정보! 꿀팁!!! 볼리비아 환전 정보 볼리비아 환전 정보입니다. 볼리비아는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을 국경으로 합니다만... 저는 페루에서 넘어가서 아르헨티나로 넘어간 국경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환전한 곳은 페루에서 넘어가서 볼리비아 코파카바나(copacabana)와 수도 라파스(la paz), 따리하(tarija), 아르헨티나 넘어가기전의 국경도시인 베르메호(Bermejo) 였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럴꺼라 생각이 드는데... 페루에서 넘어가기전 버스가 화장실 써야 한다면서 사설환전소에 서서 환전 하길 권유합니다. 그러나 환율이 좋지 않으니 넘어가기전에 바꿀 필요가 없습니다.한국 사람으로 돈 쓸일도 없습니다. 바로 도착해서 환전하면 되거든요. ^^ 버스가 보통 내리는 곳이 코파카바나 중앙 광장.. 2015. 10. 14.
헝가리 부다페스트(budapest) 야경 타임랩스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의 겔레르트(gellert) 언덕에서 본 야경.예쁩니다. 개인적으로 프라하 야경보다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훨씬 아름답네요. ^^ 날씨가 바뀌면 또 다를려나 싶습니다.영상이 사진보다 안 좋은 이유는 ㅡㅡ;;; 카메라가 고장이 나서입니다.ㅋㅋㅋㅋHD급으로 크게 보세요 Have fun! 2015. 10. 14.
폴란드 슈체친(szczecin) 마리나 캠핑장에서 타임랩스 폴란드 슈체친(szczecin) 근처 마리나 캠핑장에서 타임랩스ㅎㅎㅎ 약 5,000장의 사진을 한판에!!! HD급으로 크게!!! 보세용!!! ^^ enjoy with big size! 2015. 10. 13.
#6. 1000페소의 낭만​ #6. 1000페소의 낭만​ 먼 땅, 내 나라에서 20년 넘게 느끼던 흐드러지는 봄 기운을 느끼고 싶어 몸서리 칠때 얼마만인지 길까페에서 따스한 바람의 간지러움을 느낀다. 바람결에 날려오는 어여쁜 아가씨의 머리결이 뿜어내는 향기로운 샴푸 냄새가 한다발의 꽃처럼 진하고 바로 옆을 스쳐가는 어린 소녀의 피부 냄새는 상큼달달하다. 아주 오래전 가슴뛰게한 설레임을 느끼게 하는 바로 그 냄새에 봄이 왔음을 느끼는 지금 이 순간, 지금 이 길에도... 봄이 왔다. '커피값 여기요...' '아.... 잔돈은 나중에 날씨 좋을때 다시 올테니 그때 커피로 주세요.' 어느 책에서 본 것처럼 나도 그렇게 한번 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그 순간은 따뜻한 충만감을 주었다. 허세 부려보며 졸린 눈을 비비며 나른하고도 따스한 이 .. 2015. 10. 13.
#5. 니가 나를, 내가 너를 #5. 니가 나를, 내가 너를 첫 만남 뭐야 이 라면 머리는? 뭐야 이 치노는? 이 라면머리는 맨날 사진찍고 싶어서 내 방에 놀러온 녀석 자고 있으면 조용히 내 방에 들어와 내 얼굴을 내려다보며 킥킥대며 웃는 소리로 날 깨우던 녀석덕분에 부지런한 생활을 하게 만들어준 녀석 랜턴으로 치과 놀이 해주던 녀석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뽀또(foto) 뽀또를 외치던 녀석 함께 있어서 즐거움을 주던 녀석 TV앞에서 정신도 나가다 맘 좀 변하면 먹던거 주던 녀석 내 방에 놀러왔다가 콜라 한잔 받고 왜 온지 까먹은 녀석 숨으면 발까지 다 보이는 녀석 내 사진도 잘 찍어주던 녀석 아무 상황에서나 카메라에 달려드던 녀석 나와 점점 행동이 비슷해지던 녀석 표정 연기도 잘하던 녀석 목마 태워주니 날 말로 보던 녀석 2계단 걷고 .. 2015. 10. 13.
그냥 뭐 제 맘 편하자고 쓰는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시간적으로 오랜만인지는 모르겠지만 심리적으로는 아주 오랜만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베네수엘라에서 여차저차... 상황이 너무 꼬여버려서 많이 안 좋게됐습니다. 지난주 지내는동안 한국에서는 정말 괴로울 정도로 마음이 아파오는 소식까지 전해들어 기분또한 상당히 침체가...;;;휴... 아! 먼저... ================================================================= 이 글 상당히 정치적(인 개인적인 견해의 글)이니 싫으신분은 패쓰~! 하세요. ================================================================== 정치적 중립이란 말은 이런때 쓰는게 아닌거라 믿고있고... 그냥 제 마음이 많.. 2015. 10. 13.
#4. 행복해지는 법 기쁨과 아픔 몸과 마음이 녹아내리는 듯한 여유의 시간과 몸과 마음이 시멘트처럼 굳어버리는 인고의 시간 대단한 황홀감과 깊은 외로움 양립할수 있는것과 없는 것을 언제 다 알 수 있을까? 그것이 알고싶다! 2015. 10. 13.
#3. 행복해지는 법 '아, 오늘 날씨 정말 좋다. 그지?''해지니까 시원해서 너무 좋다. 호수에서 수영하니까 정말 좋다.''정말 행복하다.''분위기도 좋고, 마음도 너무 편해서 정말 좋은걸...''지금 이 순간은 또 금방 지나가겠지?' '오늘따라 비가 많이 내리네.''날씨가 너무 급작스럽게 변하는것 같다. 그지?''응''마리화나 한대 필래?''아니, 됐어''번개가 많이쳐서 수영하기가 겁나. 아침에 수영하고 싶었는데....''흠 번개가 치는구나... 난 수영하러 가야겠어.' ....... '아, 끝내주는데?!?!?! 정말 개운하다.''난 무서워서 못할것 같은데... 겁 안나?''응, 왜?''번개치잖아.''응... 그렇지. 근데 내가 맞기도 정말 힘들텐데... 그지?' 2015. 10. 13.
엄마 손맛^^ 파나마에서 보는 엄마손맛은 여기에ㅋㅋㅋ 비가 엄청내려 3시간동안 멈추길 기다리다 걍 캠핑하기로 결정했음돠^^수퍼마켓주인이 중국인이네유^^ 으하하. 물도 주는 착한 광동성 출신의 친구들^^ 안전한데를 알아보고 있음돠ㅋ다들 편안한밤 아니 즐거운 아침되이소ㅋ 2015. 10. 13.
#2. 혼돈 #2. 혼돈 청춘 실패보다 더 무서운 것은 허무. 혼돈은 사람을 성숙하게 만든다. 2015. 10. 13.
#1. 조건반사 #1. 조건반사 아침이다.약간의 구름이 있다. 그리고 햇빛이 있다.빨래를 한다. 바람이 분다.이 축축한 녀석이 널어논 빨래를 자꾸 낚아채 바닥으로 패대기 친다.어쭈... ㅡㅡ+ 얼마 안지나 표정을 바꾸고 나타났다.따뜻한 옷을 입은채 볼을 스친다.웃음이 난다. 급히 지나가는 그늘은 내 떡진머리를 가벼이 쓰다듬고 간다.시원한 두피 마사지에 좋아서 실실댄다. 하늘을 본다.지금 나의 정신만큼이나 흐릿하다. 산에는 구름이 걸려있다.라이딩에 지친 나처럼 녀석도 한동안 산에 걸터앉아 쉬고 있다. 2015. 10. 13.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오르고 또 오르면 못 오를리 없건마는 제 아니 오르고 뫼만높다 하더라. 2015. 10. 13.
작은 귀요미들과~ 싸이횽의 강남 스타일이 나오면 주변의 메히까노(Mexicano)들은 자연스레 꼬레아노(Coreano, Coreana)를 쳐다본다. 강남이 무슨 뜻이예요?? 그러나 난 답변할 능력이 안됨.ㅋㅋㅋㅋ(사실 질문도 이해를 못함.ㅋㅋㅋ) 바라보기만해도 웃음이 나왔던 귀요미들과 함께~~~^^볼링장에서~ 2015.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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