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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여행66

자전거 세계여행 ~2728일차 : 씁쓸한 아디스 아바바 자전거 세계여행 ~2728일차 : 씁쓸한 아디스 아바바 2010년 8월 10일 에티오피아에 온 목적을 하고 나니 마음에 답답함이 어느 정도 가신다. 내가 이곳에 온 목적은 내가 갖고 있는 지식을 활용해 보는 것과 궁금한 부분을 메우는 것이었으니까.에티오피아 와서 다시금 깨달은 것 하나. 실제로 봐야 뭔가 불편함이 가시는게 있다는 것. 베네수엘라에서나 겪었던 이상한 법들이 있어서, 나도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신세가 됐다. 에티오피아 내에서 좀 더 바삐 움직였다면 모를까 하나가 해결되고 나니 뭔가 일정이 붕 뜬 기분이다. 현지에서 겪을 다른 일까지 예상해서 시간적인 여유를 뒀는데... ㅎㅎㅎ 이런게 여행이지. 알수 없는거. 불확실성은 여러가지로 마음에 불편함을 가져다 주지만 내 기질을 갈고 닦는 한.. 2019. 5. 23.
자전거 세계여행 ~2719일차 : 잠보(Jambo)!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자전거 세계여행 ~2719일차 : 잠보(Jambo)! 하쿠나 마타타(Hakuna matata)! 2017년 7월 31일 케냐에서의 주요 일정을 마무리 한다.탄자니아로 넘어오면서부터 고민을 많이 한 부분인데, 르완다 우간다를 지나면서 시간적인 부분에 압박을 많이 느낀다.케냐로 오고 나니 못가본 곳이 너무 많아서 아쉽고 현재 키암부 지역에 있으면서도 구석구석 돌아보지 못하니 아쉬움이 이렇게 클수가 없다. 이제 해야할 거 다 끝났다. 다음 나라 에티오피아로 가기만 하면 된다. 우선 나이로비 시내로 이동해야지. 키암부. 고급 커피로 이미지 메이킹 잘 되어있는, 그리고 실제로 커피의 품질이 상당히 고급지기도 한 케냐.케냐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들어봤을 이곳, 키암부다. 요로코롬 바라본다. 앞으로 한번.. 2019. 5. 6.
자전거 세계여행 ~2716일차 : 야생 동물의 세계,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자전거 세계여행 ~2716일차 : 야생 동물의 세계, 마사이 마라 국립공원 2017년 7월 28일 오늘은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곳!야생동물 구경을 하러 간다. 사파리 투어! 보통 여행자들은 대부분 나이로비 시내에서 출발을 하지만 나는 시내까지 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여행사에 물어보니 내가 있는 곳을 물어보고 내가 있는 곳으로 오겠다니 굳이 내가 나이로비 시내까지 나갈 이유는 없지. ㅎㅎㅎ비가 오는데 국립공원에도 비가 내리진 않겠지? 약속시간보다 거의 1시간 늦었다.그러려니 해야한다. 스트레스 안 받으려면 나름의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자, 출발!!나 포함 6명의 여행자들이 있다.참여한 여행자들 전부다 각각 친구들끼리 왔네. 처음에 온 곳은 나이로비로 오기전 나이바샤를 지나 버스로 자전거.. 2019. 4. 30.
자전거 세계여행 ~2711일차 : 키암부(Kiambu),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 자전거 세계여행 ~2711일차 : 키암부(Kiambu), 익숙한 이름의 도시들 2017년 7월 21일 케냐의 첫날 도착한 빅토리아 호수를 끼고 있는 키수무의 경우엔 해발 1100미터 정도.그저께 지나온 케냐의 대표적인 홍차 산지 케리초(Kericho) 지역의 경우엔 해발 2000미터가 넘는다. 오늘 1박한 롱가이(Rongai) 지역의 경우에도 1800미터가 넘으니 그 높이에서 오는 쌀쌀함이 해가 지고 나서 오는건 이상한 일이 아니다.라이딩하다가 몸이 빨리 식어서 춥나 싶었는데 날이 정말 쌀쌀해서 그런거였음. ㅋㅋㅋ 아침이 되면 전날의 추위는 기억도 안난다.뜨숩어서. ㅎㅎㅎ 게스트하우스에서의 1박을 잘 했다.어제 그 의심스런 여자는 나의 너그러운(?) 성격 덕분에 취조를 안했다. ㅋㅋㅋㅋ 오늘은 나이바샤(..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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