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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의 세계일주/2012-2013 북미36

자전거 세계여행 ~931일차 : 레드우드 국립공원(Redwood National Park) 10월 16일 아침 일어나고 마이클과 작별 인사를 한다. 짐이 거의 없는 마이클은 간단히 싸고 출발... 마이클, 안전한 여행해!!! Bye~! 나는 어제 빨래 해놓은게 덜 말라서 짐을 싸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며칠 비가 왔지만 오늘은 맑은 날씨다. 빨리 이동하고 싶었던 것은 머물던 곳에서 멀지 않은 곳이 바로 캘리포니아 주가 멀지 않았기때문이리라~! 얼마 안 가 눈에 들어온 오레건 주(Oregon State)와의 작별... 그러면??? 당연히 캘리포니아(California)와의 만남이다! 반갑데이~^^ 사실 똑같은 바다지만, 새로운 주로 들어왔다는 느낌때문인지 괜히 특별해 보이는 느낌.ㅋ 캘리포니아주로 오긴 했는데... 금방 도착할 것 같은 San Francisco까지 360마일... 날씨가 좋으니 .. 2015. 9. 23.
자전거 세계여행 ~927일차 : 브루킹스(Brookings), 내 삶의 속도로... 힘내! 10월 13일 집에서 굽이쳐 흐르는 강을 내려다본다. 자전거를 고치러 가기전에 시간이 있어서 앞에 강가로 가서 분위기나 즐겨야겠다. 조용하니 참 좋다. 얼마 안 있었는데 비가 내려서 바로 올라왔다. 정말로 넓은 부지를 갖고 있었던 호스트의 집. 200명은 캠핑할수 있는 넓이다.ㅋㅋ 비를 피하러 집에 들어와서 잠시 쉰다. 브라이언의 딸인 올리비아가 아주 애지중지하는 고양이.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스위리~(Sweetie)'하면서 아주 아메뤼카 뻐러~(butter) 발음으로 해 준다. 흠, 우리로 치면 '나비'라는 이름을 많이 지어줬을텐데 얘들로 치면 달콤이?ㅋ 부러진 자전거를 갖고 샵으로 왔다. 용접은 안된다고 해서 짐받이 전체를 바꿔야한단다.다른 무엇보다 걱정되는건 '비용' ㅡ.ㅡ; 아마, 동남아였음 .. 2015. 9. 23.
자전거 세계여행 ~923일차 : 오레건 코스트(Oregon Coast)! 자전거 세계여행 ~923일차 : 오레건 코스트(Oregon Coast)! 10월 10일 아침이다. 가재들 꼬물거리면서 아침까지 살아 있기에 강으로 돌려 보내줬다. 쌀쌀하지만 잘 뻗은 길을 달리면서 오늘의 라이딩을 즐긴다. 다른 곳으로 가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자연을 달린다는 느낌이 정말 크다.아오~~ 좋구로...^^ 폐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강을 볼 수 있는 곳마다 작은 보트 혹은 요트들이 있었다.미국사람들은 정말로 적극적으로 자연을 즐기고 유용하게 활용한다. 배고파서 간식 좀 먹고 포틀랜드에 들렀을때 스텀프타운 3번가에서 받는 콜드 브루(cold brew)커피.바디감이 아주 쫀쫀하게~ 맛있었다.^^루크 고마워~ 흑흑. ㅠㅠ 에너지 보충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오레건 코스트를 향해 달린다. 조금만 달리.. 2015. 9. 23.
자전거 세계여행 ~921일차 : 오레건(Oregon)의 자연을 달리다 자전거 세계여행 ~921일차 : 오레건(Oregon)의 자연을 달리다 10월 8일 아침 일어나니 Jon은 새벽일찍 일하러 떠나고 없다. http://cramadake.tistory.com/197 Phil과 함께 출발전 커피 샵으로 가서 대화를 나눈다.영화에 대해서 관심이 많다. 많은 한국 감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내가 모르는 것도 너무 잘 안다.검색해서 알려주고..ㅋㅋㅋ 3일간이지만 고등학교 시절 친구들처럼 아무 신경안쓰고 막 놀아제꼈던 시간이었다.건강히... Thank you So much, Guys... 으흠, 오늘 날씨... 좋아유~ 배가 고파 잠시 들른 햄버거 가게... 미국의 유명한 햄버거 가게 중 하나인 Five guys.근처 다른 패스트푸드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름 보고 왔다. 왜 이름.. 2015.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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