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752

자전거 세계여행 ~2662일차 : 내 몸은 오래된 보조배터리 자전거 세계여행 ~2662일차 : 내 몸은 오래된 보조배터리 2017년 7월 1일 으... 아침마다 신음소리와 함께 잠이 깬다.모기가 좀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좀 버틸만한 오늘. 그래도 잠은 덜 설쳐서 다행인지 모르겠다. 주변에 시장이 있고 사람들도 많이 와다닌다.어제 늦게까지 들썩이는 음악소리에 좀 짜증스럽긴 했다. 언제부턴가 혼자가 편해졌고 그냥 달리는 것보다 뭔가 생각하고 좀 더 진득하게 앉아 있는게 더 재미가 있어지기 시작했다.여행의 스타일도 조금씩 변해가고 있다. 이전에는 이런게 참 지루하다고 생각하고 재미도 없다고 생각했었는데 나 스스로가 과거에 비해서 너무나 변해있음을 깨닫게 된다.좋다 나쁘다 라고 쉽게 말 할 수 없는 부분은 작게나마 생각의 확장과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힘에는 틀림없다.. 2019. 4. 7.
강원도 산불 사고를 바라보며 / 강원도 산불 이재민 후원방법 강원도 산불 사고를 바라보며 / 강원도 산불 이재민 후원방법 산불이 났대서 심하다고만 들었었는데, 오늘 집에 와서 뉴스 속 불이 번지는 속도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이 정도일줄은.바람에 날린 불꽃이 호수를 넘어가면서 다른 지역으로 불이 튀었다고 합니다. 영상을 보기전까지는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었습니다. 영상속에 바람이 퍼져나가는 속도(시속100km)와 옮겨 붙어가는게 얼마나 강한지 오늘 뉴스 영상을 보고 체감이 되더군요. 우리나라 역대 3번째로의 화재 사건이라고 합니다. 강원도 지역에 퍼진 화재와 이재민들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는 오늘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부가 국가재난위기 라고 지정을 했네요.다행히 불은 꺼졌고 타지역을 보면 상관없는 실시간의 검색어는 우리의 무딘 신경을 보여주지 않나 생각해봅니.. 2019. 4. 6.
자전거 세계여행 ~2659일차 : 우간다, 본격적인 체력 저하의 시작 자전거 세계여행 ~2659일차 : 우간다, 본격적인 체력 저하의 시작 2017년 6월 29일 전날의 트러블을 뒤로하고 아침 출발에 나선다.멧돼지가 폰을 뺏을때 한번에 못 뺏어서 일이 생겨서 그런지 폰에 화면에 금이 갔다.다행히 보호 커버라서 사용에 문제는 없다. 내가 여행에서 겪은 일중 강도사건들을 제외하고선 가장 나쁜 기억으로 남아있다.그리고 어제의 일로 사람들을 보는 관점에 대해서 좀 더 생각하게 됐다. 논리의 강화. 땡큐, 멧돼지. 주변은 평화롭네. 오늘 날도 더운데 얘들한테는 일상일랑가? 뭔가 기시감이 들었다 싶어서 곰곰히 생각해봤다.지나온 르완다-우간다 카투나 국경의 분위기가 어디선가 많이 본 느낌이라 생각했는데 이란- 아르메니아의 국경과 느낌이 비슷했다.뭔가 지저분 그리고 주변은 산으로 둘러쌓.. 2019. 4. 5.
우간다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우간다 구글맵 여행지도 한글지도 위성도 지형도 인구밀도지도 우간다 크기 비교) 우간다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우간다 구글맵 여행지도 한글지도 위성도 지형도 인구밀도지도 우간다 크기 비교) 르완다에 이어 다음 나라, 우간다로 여행을 한번 떠나보시죠. 우선 우간다 위치부터 살펴~ 보옵시다~! 아프리카 대륙, 저기 중간쯤에 있습니다. ㅎㅎㅎ참고로 우간다는 동아프리카의 주요 여행루트 중 하나입니다. 대충 봤으니 이제 둥근 지구본으로 한번 볼까요? 구글맵으로 고고싱. ㅋㅋㅋ 구글맵에서 바라본 우간다.구글 맵으로 가서 한번 살펴봅니다. ^^ 우간다는 좌로 콩고 민주 공화국, 아래로는 르완다 탄자니아, 우측으로는 케냐, 위로는 수단과 함께 국경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구글맵 지형도 입니다.주변의 지형이 보기엔 평지같지만 해발고도 자체가 평균 900미터가 된다고 하네요. ㅎㅎㅎ지도 아래에 있는 빅.. 2019. 4. 4.
영어공부 빅보카 코어 빅보카 어드밴스드 솔직 후기. 참 무까끼하다. 영어공부 빅보카 코어 빅보카 어드밴스드 솔직 후기. 참 무까끼하다. 여행이 끝나고 한국에 와서 가장 좋은 것 중 하나가 책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한국에 온 뒤 집중해서 본 책만해도 책장 두칸은 채운것 같다.많이 봤다고 말을 하려는게 아니라 책의 내용이 마치 인터넷 어뷰징 뉴스 같은 느낌처럼 쓰레기 같은 것들이 많다. 한국을 떠나있던 기간에 출판된 책들을 봤는데 불량 서적의 출판도 시간이 갈수록 심해지는 것 같다. 내게는 쓸모없이 가벼운 내용도 너무 많다.책이 안 팔리는 이유를 알겠다. 독자들은 냉정하니까. 그런 책들은 제목이 겉면이 라면 받침대가 아닐뿐이지 뭐... 제일 젤 한심했던 것은 자기 소망을 책으로 낸 저자들도 있으니. 말로만 듣던 스펙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것인가? (나는 ~할 것이다. 이것을.. 2019. 4. 3.
자전거 세계여행 ~2657일차 : 르완다 인간 멧돼지와 한판 승부 자전거 세계여행 ~2657일차 : 르완다 인간 멧돼지와 한판 승부 2017년 6월 28일 몸이 무겁구나.어제 밤이 되고 나서 춥더니 오늘 해가 뜨고 나니 따스함이 더해진다. 아침 해 먹고 출발 그저께, 그리고 어제 열심히 올라온 결과 지금 이곳은 해발 2200미터 대.저 멀리 길을 보아하니 비슷한 높이로 계속 갈 것 같군. 짐을 싸고 나왔다.간단히 기억도 안나는 로컬 음식을 사 먹고 출발. 내려가는 길은 꽤나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내리막이다.이틀간의 오르막의 시간을 오늘 보상받는다.짧기도 하지. ㅋㅋㅋㅋㅋ해발 거리로 내려온 거리는 300~400미터 정도 밖에 안 되는 듯하다. 완만한 경사를 내려오니 브레이크를 잡을때도 상대적으로 덜 빡셈. ㅋㅋㅋ 얼마안가 내리막 따라 신나게 내려가는 중 눈 앞에 .. 2019. 4. 2.
튀니지산 다대기(매운 양념) 하리사 소스, 이거 왜 들고 왔을까? ㅋㅋㅋㅋ 튀니지산 다대기(매운 양념) 하리사 소스, 이거 왜 들고 왔을까? ㅋㅋㅋㅋ 성원입니다. ㅎㅎㅎㅎ바쁘게 3월을 보내고 4월 1일, 9년전 오늘 중국에서 여행을 시작한 날이네요. 작은 뭔가를 준비하고 있는 요즘입니다.여행이 끝났지도 꽤 됐는데 짐이 정리 안된게 많네요.한국에 돌아오는 날 가방안에 쑤셔 박았는데 갖고 와 놓고도 까 먹은게 있어서...^^ 튀니지 여행할때 즐겨 먹었던 하리사. 우리가 순대국밥 같은데 넣어 먹는 다대기(매운 양념)이랑 거의 비슷한 맛입니다. ㅎㅎㅎㅎ이거 갑자기 발견해 놓고 좀 웃겨가지고...ㅋㅋㅋㅋㅋㅋ조만간 먹어 버리겠어~ 튀니지 여행기 보신분들은 아마 기억 나실수도 있겠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서는 이렇게 나와요. 하리사는 고추를 향신료와 갈아 만든 튀니지 고유의 소스로, 인근의 알.. 2019. 4. 1.
선택을 잘하는 방법,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Feat. 제프 베조스) 선택을 잘하는 방법,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 (Feat. 제프 베조스) 답답해서 구글 검색창에 그냥 쳐 봤다."선택을 잘 하는 방법"웃긴다, 내가 이런짓이나 하고 앉아 있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게 구글 신인가?구글신이 보여주는 유튜브 영상. 어디선가 본 건데... ?옷, 제 사장님이다. 영상의 제목은 "인생의 갈림길에서 올바른 선택을 하는 방법"이다. 여행중에 이리로 갈까, 저리로 갈까 고민을 할땐 후회가 덜 남는 쪽으로 선택을 자주 했다.아니면 말고~ 거나 혹은 so What? 이라는 질문을 던질때가 많았으니까.지금 이 영상을 보고나니 정신이 좀 드네. 제프 베조스가 저렇게 멋진 말로 "후회 최소화 프레임워크"라고 이름을 지어놓으니 상당히 멋있어 보인다.역시나 작명빨은 중요해. 뭔.. 2019. 3. 31.
자전거 세계여행 ~2656일차 : 루코모(Rukomo), 삶은 끌바다 자전거 세계여행 ~2656일차 : 루코모(Rukomo), 삶은 끌바다 2017년 6월 26일 오후 키세키 레스토랑을 떠나는 시간이다. 컨디션이 지금 100%는 아니지만 첫날에 비하자면 훨씬 낫다.햐..... 정말 지난 모든 여정 중에 꼽을 정도로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다. 탄자니아에서는 날씨, 르완다에서는 건강 때문에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해 버렸다. 힘을 내야지. 과테말라 이후 일본인들을 가장 가까이서 봤던 시간이었다. 건강때문에 놓친 것들이 많지만 어쩔수 없지. 언젠가 한국으로 자전거 그룹으로 올 수 있다고 했다. 시간이 늦더라도 그리고 규모는 적더라도 같이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재미가 있을지...^^ 미오 상의 이곳 키세키 레스토랑을 응원하며,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Arigato gojaimasu.. 2019. 3. 30.
꽃을 담다 - 화차 꽃을 담다 - 화차 서울 카페 & 베이커리 페어에 갔다가 구입한 '꽃을 담다' 티.대용차는 구입을 거의 안하는 편인데 이벤트에서 다양하게 팔고 있는 차 종류를 보고 사오라는 지인의 압박에 하나를 구입. 제품 종류가 많았는데 이벤트에서 단 하나의 시음도 할 수 없었다. 파는 직원들도 별 심드렁해보였으니. 이해한다. 이벤트에서 사는 사람보다 시음하고 사 가는 사람이 대부분이니까. 20개 들이, 35000원짜리. 개당 1700원이 넘는다.내가 잘못 우려낸줄 알고, 물의 종류와 온도를 달리해서 몇번이나 마셨는데... 진심, 너무 맛없다. 많이 가볍다. ㅡㅡ^ 그냥 화차 티백이 나을지도 모르겠다. 가격과 맛은 상관이 없나. 쩝;; 시음을 했으면 샀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오렌지에다 풀떼기 같은건 로즈마리고 꽃은.. 2019. 3. 29.
인생도 가성비 인생도 가성비 많은 것들이 너무 좋은 적당한 날이다.따땃한 날씨, 그리고 조금씩 피어오르는 가로수 벚꽃의 분위기를 제대로 보는게 이렇게 즐거울 줄이야. 한없이 늘어지는 뱃살을 부여잡고 매일 풀어지는 멘탈도 죄면서 앞으로의 갈길을 두드린다. 입국후 만 3달이 되는 날이다.단계별 시간을 계획한 첫번째의 구간을 지나는 날 기대치도 않았던 것들이 조금씩 다가온다.선택의 기로에서 무엇이 옳고 무엇이 도움이 되는 것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과거를 보면 앞으로의 인생을 예상할 수 있을까? 정의도 없고, 공의도 없는 것에서 어떤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아무거나 선택을 해야할까?최소의 것으로 삶의 많은 것을 누리려는게 인간의 욕심인데... 문득 언젠가 생각한 것들이 선택의 시간이 오니까 비슷한 고민을 했던 기.. 2019. 3. 28.
자전거 세계여행 ~2655일차 : 제노사이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자전거 세계여행 ~2655일차 : 제노사이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2017년 6월 27일 오늘은 키갈리를 떠나는 날이다. 그전에 아침 일찍 꼭 들르고 싶은 곳이 있어 그곳으로 페달을 밟았다.바로 키갈리 제노사이드 박물관. 르완다에 오는 여행객들은 키갈리에 오면 한번쯤은 이곳을 들른다. 제노사이드(Genocide)라는 말은 인종말살, 인종청소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우리에게 르완다하면 스테레오 타입으로 박혀 있는 단어, 르완다 내전.오늘 방문한 이곳은 1959년에서 1996년까지 아프리카 르완다와 부룬디에서 벌어진 다수파 피지배계급 후투족과 소수파 지배계급 투치족의 인종 간 갈등으로 생겨난 당시의 상황을 다루고 있는 박물관이다.이 내전을 르완다 사태라고도 부르기도 한단다. 좀 길지만 내 개인.. 2019. 3. 27.
프랑스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프랑스 구글맵 위성도 지형도 관광지도 여행지도 프랑스 행정도 프랑스 와인지도 치즈지도 기차지도 인구밀도 지도 지역행정도 남프랑스 꼬흑스 코르시카 섬 .. 프랑스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프랑스 구글맵 위성도 지형도 관광지도 여행지도 프랑스 행정도 프랑스 와인지도 치즈지도 기차지도 인구밀도 지도 지역행정도 남프랑스 꼬흑스 코르시카 섬 북프랑스 인접국가 지도 프랑스 한글판 지도) 오늘은 프랑스 지도를 살펴보겠습니다.참고로 프랑스는 서유럽의 본토와 남아메리카의 프랑스령 '기아나'를 비롯해 여러 대륙에 걸쳐 있는 해외 레지옹과 해외 영토로 이루어진 국가입니다.살펴보면 이거 너무 길고 많아서 오늘은 가장 많이 찾는 본토 프랑스에 대해서 한번 지도로 살펴보시죠. 오늘도 익숙하게 구글지도부터 가볼까요? 여기까지는 우리가 흔히 아는 프랑스의 위치와 지도에서의 모습입니다.바로 본토 프랑스입니다! ^^ 친절한 지도정보. ㅋ 우리가 모를까봐 우리가 흔히보는 세계지도에서의 프랑.. 2019. 3. 26.
자전거 세계여행 ~2654일차 : 키갈리에서의 이모저모 자전거 세계여행 ~2654일차 : 키갈리에서의 이모저모 2017년 6월 24일 키갈리로 돌아왔으니 하나둘 정리좀 해볼까? 약도 새로 받았고 새 시럽약 먹는 양을 1.5배로 늘렸더니 기침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약빨고 이렇게 회복되는거라면 약을 열심히 할수 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침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아프리카에서의 경험을 쌓기 위해 온 류가. 같은 방에서 지내면서 내 기침때문에 힘들었을텐데 미안하고 고마울 따름이다. 미오 친구 나오미열심히 김밥을 마는 중이시다! ㅎㅎㅎㅎ 지금은 점심 만들어 먹는 시간. ㅎㅎㅎ실패하면 먹으면 된다. 너무 진지해서 말을 걸기가 쉽지 않음. @.@ 날 이곳에 초대해준 미오.잠시 자리를 비운 남편없이 이곳에서 애들 셋을 기르면서 식당까지 운영하는 당찬 주인장 되시겠다.. 2019. 3. 25.
자전거 세계여행~2652일차 : 후예(Huye), 할로페리돌 자전거 세계여행~2652일차 : 후예(Huye), 할로페리돌 2017년 6월 20일 시럽 약을 먹으면서 몸이 나아진다 싶지만 더디다.알약을 먹게 되면 내 몸이 몸이 아니게 된다.흐... 미오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은 르완다에서 가장 고급 일본 레스토랑이라고 한다. (이곳에 지내던 한국인들로부터 들은 이야기)이곳을 방문하는 손님들 대부분은 외국인이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미오상 가족을 제외하고 이곳에서 일을 돕고 있는 일본인들만 3명이 더 있다.스시 마스터인 나이 많은 아저씨 한분, 그리고 같은 방을 쓰는 류가와 미오의 친구 나오미.그리고 이곳 르완다 직원들이 7-8명은 되는 듯.점심시간은 조금 한가하지만 런치타임에 오는 손님들이 더러 있다. 티타임 혹은 브런치를 먹기 위해 오는 손님들이 간혹 있었다... 2019. 3. 24.
느헤미야 커피 (Nehemiah coffee, Butare, Rwanda) 느헤미야 커피 (Nehemiah coffee, Butare, Rwanda) 구글맵 지도 링크 : https://goo.gl/2ujxW8 * 위치는 바로 위에 링크한 커피샵 카페 코넥시온 맞은편입니다. 링크 아랫글 ->2019/03/22 - [Drinking/The cafe tour] - [르완다 카페] 카페 코넥시온(Cafe connexion, Butare, Rwanda) 느헤미야라니. ㅋㅋㅋㅋㅋ영어 발음으로는 '니허마이어', 한국식 발음으로는 느헤미야. 구약 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이름과 똑같은 이름. 느헤미야.성경에 나오는 선지자 느헤미야 이름이랑 같다.ㅎㅎ 길건너 맞은편 카페인 코넥시온 카페에서 기대없던 만족을 했었다. 이곳은 또 어떨까? 미안하다, 없던 기대감이 퐁퐁 솟아오른다. 해질 타임. 들어가.. 2019. 3. 23.
[르완다 카페] 카페 코넥시온(Cafe connexion, Butare, Rwanda) [르완다 카페] 카페 코넥시온(Cafe connexion, Butare, Rwanda) 지도 링크 : https://goo.gl/jSV2D1 3, Butare, 르완다구글지도에서 검색 : Cox Coffee Shop 농장에 들렀다가 검색 + 추천을 통해 온 카페 코넥시온.간판이 오래되어 보이고 후줄근~~ 하노. 외관이 오래 된 느낌을 준다.궁금하다. 어떨지. 언뜻 보면 좀 답답. ㅋ 좁은 각이 문제구만. 메뉴.커피가 제일 비싼게 700프랑.제일 싼 에스프레소는 400프랑.뭘 마실까?그냥 블랙커피로 달라고 했다. 단순하게 에스프레소 머신 한대에서 나오는 커피만 기다려 본다.보통 유럽도 종종 그러한데 아프리카의 카페는 에스프레소 머신 정비가 상당히 안되어 있다.스팀완드(스팀봉) 청소를 잘 안하니 우유찌끼도 .. 2019. 3. 22.
[르완다 커피] 후예 마운틴 커피 (Huye mountain coffee, Butare, Rwanda) [르완다 커피] 후예 마운틴 커피 (Huye mountain coffee, Butare, Rwanda) 지도링크 : https://goo.gl/3N1EWf 주소 : 3b, Butare Gikongoro Rd, 르완다홈페이지 및 투어 정보 : http://www.huyemountaincoffee.com/ * 부타레 버스 터미널 근처에서 오토바이가 많이 있습니다.그곳에서 약 8km 정도 되는 거리입니다. 기다리기 싫어서 오토바이를 잡아 타고 왔는데 가격이 기억이 안나네요. 주변에 물어보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약에 취해서 하루 그냥 보내고 다음 날 엄청나게 좋은 컨디션으로 찾아온 곳 부타레(Butare) 지역에 있는 곳.후예 마운틴 커피. 왔다 왔어! 르완다 커피를 특히 애정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내가 마셔본.. 2019. 3. 22.
자전거 세계여행 ~2648일차 : 키갈리(Kigali), 정신병자가 된다는 것 자전거 세계여행 ~2648일차 : 키갈리(Kigali), 정신병자가 된다는 것 2017년 6월 14일 전날 약속해 놓은 일본인 호스트 집으로 간다.사람과의 인연은 참 모를 일이다.무려 3년이 되었다. 콜롬비아 보고타에 도착했을때 버스 터미널에서 만난 한국인 여행자 경민씨와 아주 짧게 만났다.그 경민씨는 지금 르완다에 있고 그를 통해서 이 일본인 친구와 우연하게 연결이 되었다. 사실 그날 터미널에서 보고 사진 한번 찍고 헤어진게 다였는데 여차저차 비공개 그룹에 참여까지 하게 됐으니... 참 묘한 일일세... 일본식 레스토랑 키세키(Kiseki-일본말로 "기적"이라고 한다)을 운영하는 미오(Mio)상을 만났다.이 밖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 친구들과 르완다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도착한다고 환영해 준 그녀의.. 2019. 3. 21.
[르완다 카페] 카페 네오 (Cafe neo, Kigali, Rwanda) [르완다 카페] 카페 네오 (Cafe neo, Kigali, Rwanda) cafe neo, KN 41 Street, Kigali, 르완다지도 : https://goo.gl/3iiLg8 이름 비슷한 곳을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카페 네오. 그냥 외관 좀 멋진데? 정도.하도 많이 그러려니 해도, 아프리카에서 보는 것 치곤 멋진 곳이라 생각한다. 네오 위치는 꼭대기, 4층! 들어가자마자 느낀 건 바로 공간 비즈니스를 하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냥 카페라고 하기엔 뭔가 프로젝트를 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인다.이곳에서 마치 디지털노마드를 하는 코워킹 플레이스로 쓰고 있는듯 하다. 바 그리고 내부 이모저모.이곳을 찾게 된 이유는 공정여행 커피 관련 정보를 찾다가 한국의 모 회사와 연결이 되어 커피가.. 2019. 3. 20.
[르완다 카페] 퀘스천 커피 (Question coffee, Kigali, Rwanda) [르완다 카페] 퀘스천 커피 (Question coffee, Kigali, Rwanda) 지도 : https://goo.gl/kGxXyi 가게 위치가 바뀌었네요.* 현재 가게의 이름은 퀘스천 커피 기슈슈(Question Coffee Gishushu) 로 나옵니다.세계 여행 중 정말 맘에 들었던 추천할 만한 한식당 몽마르뜨 (바람언덕) 과 가깝네요.^^ 아침에 날 깨웠던 미오 상. 초대받은 미오네 집에서 불과 걸어서 30초? 정도 거리에 있는 커피샵에서 한 남자가 부른다고 했다.누구지? 아! ㅎㅎㅎ잠이 깨고 눈부비적 거리면서 왔다. 하이 에릭! ㅋㅋㅋㅋ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나? 두바이에서 일을 마치고 매달 커핑 행사가 있었다.두바이 걸푸드 행사 당시에 많은 회사들이 왔었고 그때 커핑 이벤트에서 본인 회사.. 2019. 3. 2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