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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커피 여과지 드립퍼 겸용 메탈 콘 필터 추천 / C2C 플랫폼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PEAK G1 내츄럴 다이소 커피 여과지 드립퍼 겸용 메탈 콘 필터 추천 / C2C 플랫폼 에티오피아 반티넨카 PEAK G1 내츄럴 다이소에 물건 보러 가는 재미가 있다. 설마 이런거도 싶은 것들이 하나 둘이 아닌데, 그러다 눈에 띈 요 녀석. 사실 며칠전 볶아 놓은 좋은 원두를 맛 보는데 쓸 도구로 뭐가 좋을까 하다가 구입했다. 스텐레스 콘 필터다. (제품명 핸드드리퍼) 실제로 이걸 구입할꺼라 생각을 안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핸드드립 커피를 마실때 쓰는 도구다. 커피를 담는 드리퍼의 역할, 그리고 드리퍼 내 여과지가 하는 작업을 이 핸드드리퍼 하나로 해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커피를 쉽게 마시는 방식인 클레버를 선호하지만, 오늘 마실 원두커피 품질이 상당히 훌륭해서 클레버만으로 대충 내려 마시기엔 정말 아깝다는 생각.. 2021. 1. 13.
[서평 / 세상을 바꾸는 힘 절실함, 장중호] 메타인지와 내적 에너지 (Feat. 스티브 잡스) [서평 / 세상을 바꾸는 힘 절실함, 장중호] 메타인지와 내적 에너지 (Feat. 스티브 잡스) 우리는 종종 인간의 역사, 때로는 개인의 삶에서 역설적인 상황이 반대의 큰 에너지를 만들어 낼 때가 있음을 본다. 두려움이 엄청난 용기를 만들어내기도 하고, 절실함이 대단한 실행력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내가 생각하는 인간의 가장 강력한 내적 에너지가 바로 절실함인데, 도서관에 갔다가 책으로 발견했다. 책 제목에 떠억~하니 박아 놨네. 세상을 바꾸는 힘, 절실함. (부제인가? 절실함이 세상의 모든 성공 기운을 끌어당긴다.) Back to Basic. 1. 절실함이 필요한 건 안다. 마음대로 안돼서 문제지. 새해가 되었다. 나이 하나 더 먹다 보니 나이 값에 대해서 생각해 본다. 불과 몇 년 전과는 너무 변해버.. 2021. 1. 12.
하리보 골드베렌 1통을 세어보았다. (알라뷰 하리보♡) 하리보 골드베렌 1통을 세어보았다. (알라뷰 하리보♡) 유럽 여행하면서 수퍼마켓에서 1유로짜리 하리보 또는 슈가랜드 젤리 먹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데, 여행을 못가니 수입 녀석을 먹는 수 밖에. 홈플러스에 다녀왔다. 그곳에서 발견한 하리보 골드베렌. 대용량! 100개들이 1통. 유럽 여행할때 하루에 최소 1-2봉지는 먹으면 지칠 라이딩도 더 달릴수 있었던 에너지원이었다. 사고 나니 궁금증이 생겼다. 어떤거? 100개 진짜 맞나? 야, 무게 980g이라니, 20g 이 갑자기 야속해졌어. 무게를 재고자 저울을 0g으로 맞췄다. 식욕이 앞서 나도 모르게 포장을 뜯었지만, 정신줄을 얼른 잡았다. 이성을 찾고, 워워. 조용히 저울위에 올려놓았다. 총 무게가 1251g이 나온다. 통+포장지 무게가 250g이나 된.. 2021. 1. 11.
토트넘 마린 FC 예선 /양가감정과 언더독 효과 / 리버풀의 속마음 토트넘 마린 FC 예선 /양가감정과 언더독 효과 / 리버풀의 속마음 희한하지. 8부 리그 팀을 응원하고 싶어 졌으니. 한국 시간으로 내일 1월 11일 새벽 2시에 FA컵 토트넘 마린 FC 경기가 열린다. 뉴스에서 많이 알려진대로 세계 정상급 리그 선수들이 모여있는 EPL 토트넘과 8부 리그팀인 마린 FC의 경기가 어떤 결과가 나올지 굉장히 궁금하다. 마린 FC 팀을 찾아보니 상당히 흥미롭다. 영국 머지사이드 주 크로스비에 연고를 둔 마린 FC는 1894년 창단한 팀이란다. 조선 말기에 창단된 팀이 아직까지 있다니. 그것도 8부로 현재까지 존속한다는 게 굉장히 독특하다. 게다가 1부 리그팀인 리버풀이 토트넘 분석 자료를 줬대서 뭔가 싶어 찾아봤다. 영국 여행 할때 북서부 쪽으로 가보진 않았으니 크로스비라는.. 2021. 1. 10.
이렇게 살다간, 진짜 이렇게만 살 것 같아서 / 겨울날의 집콕 일광욕, 막사발 홍차 이렇게 살다 간, 진짜 이렇게만 살 것 같아서 /비타민D 결핍은 겨울날의 집콕 일광욕으로, 막사발에 홍차 한잔 와, 날씨가 가혹할 정도로 춥습니다. 어젠 늦게 밖에 나갔다가 귀가 떨어져 나가는 줄 알았어요. 아흐... 아침이 되어도 영하 두자리 수 아래로 떨어지는 날을 봅니다. 다행이라면 점심시간이 지나고 나니 그래도 햇빛이 있어 좋습니다. 창가 옆에서 옷 껴입고, 햇빛을 받으니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겨울철에 집콕 하면서 일광욕하는 기분이랄까요. ㅋㅋㅋㅋ 그냥 있긴 그래서 홍차를 우렸습니다. 보이차를 마시려고 했는데, 보이차를 제대로 마시려면 긴 시간 달여내는 걸 선호해서 간단히 마시기 좋게 홍차로... ㅎㅎ 막사발에 홍차 한잔 들이키면서, BGM 깔아주고 잠시 누워있으면 밖의 추위도 남의 이야기죠. .. 2021. 1. 8.
[서평 / 리뷰 쓰는 법, 가와사키 쇼헤이] 세상에 당신의 글이 필요한 이유 [서평 / 리뷰 쓰는 법, 가와사키 쇼헤이] 세상에 당신의 글이 필요한 이유 올해는 책을 좀 더 많이 읽으려고 계획을 세웠다. 목표는 작년과 같은 일주일에 1권 이상이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읽을 책과 관련된 것을 하는 것도 부지런히 시간을 들이는게 목표다. 물론 그 궁극적인 목표는 그 책을 읽고나서 경험까지 포함해서 성장하길 바란다는 것. 2021년은 작년처럼 움직임이 제한 되는 생활 속에서 사는 모습이 지속될것 같다. 외부 활동이 적어서 전과 달리 정적으로 지내겠지만, 느리더라도 실천할 것을 찾아보려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숙고할 시간이 필요하고 그 방법으로 글을 써 보려 한다. 1. 이 책을 읽은 이유 책 제목 참 멋지지. 리뷰쓰는 법이라니. (파닥 파닥~~), 낚였다!!! ㅋㅋㅋ 작년에 책 구입을 .. 2021. 1. 7.
중국 지도 한글판 표준형 특대 사이즈 및 여행 지도 살펴보기 (다운로드 파일 첨부) 중국 지도 한글판 표준형 특대 사이즈 및 여행 지도 살펴보기 (다운로드 파일 첨부) 아으~~!!! 코로나 때문에 여행도 할 수 없으니 할 수 있는 거라곤 지도 보는 때가 많습니다. 가까운 중국은 코로나가 좀 진정이 되었다는데, 우리는 언제쯤 제대로 갈 수 있으려나요. 가까운 중국이라도 빨리 한번 가 보고 싶네요. 티스토리 스킨을 바꾸었습니다. 서비스가 바뀌어 글을 이전처럼 쓸 수가 없어서 많이 바뀌었어요. 익숙하신 분들께는 양해를 구합니다. 이전의 중국 지도 글에서 요청 댓글을 남기셔서 이렇게 다시 남깁니다. 중국 지도에서 표준형으로 알려진 지도입니다. 중국 바이두를 검색 하다가 발견했네요. 이 중국 지도 사이즈가 대형이라서 보는데 이상이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표준형 특대 사이즈 중국 지도라 보기 편하실.. 2021. 1. 6.
[서평 / 평판게임, 데이비드 월러 루퍼트 영거]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Feat. 랜스 암스트롱) [서평 / 평판 게임, 데이비드 월러 루퍼트 영거] 나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는 기술 (Feat. 랜스 암스트롱) 긴 세계 일주가 끝난 후, 천착하다시피 살피는 부분 한 가지가 있다. 이전에는 전혀 알 수 없는 부분이라 여겼고 그 강력함은 인간의 노력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하는 것, 바로 '운'이다. (노력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 아니다. 노력은 상수다.) 운에 대해서 혼자 생각하긴 어려워도 책을 통해 다른 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었고, 그 복잡한 부분을 떼어 하나씩 살펴볼 수는 있었다. 1. 책을 집다 그렇게 운 관련 책들을 읽으면서 그중에 손꼽는 운의 변수가 있었다. 바로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과 운의 상관관계를 생각해 보게 된 강력한 한 가지가 바로 '평판'이었다. 그것이 이 책을 집어 든 이유.. 2021. 1. 5.
힘빠지는 새해 다짐과 삶의 유한성, 그리고 리얼미터 김주영 님 힘빠지는 새해 다짐과 삶의 유한성, 그리고 리얼미터 김주영 님 작년에 대학ROTC 후배가 신혼 여행을 갔다가 여행지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큰 키에다 훤칠한 외모, 똑똑한데다 센스까지 있어서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고 결혼을 했었다. 해병 장교 출신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도 바다에서 사고를 당할지 어떻게 알았나. 그 사건에 얼마나 놀랐던지. 결혼한지 며칠 뒤에 벌어진 일이라 주변인들 모두 믿을 수 없었다. 어제 저녁 뉴스엔 여론 조사 기관 리얼미터 김주영 님께서 심장마비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누군가 싶어 사진을 보니 본적이 있다. 아는 사람만 아는 그의 목소리는 아마 더 익숙할지도 모르겠다. 훤칠한 외모와 능력 있는 사람으로 인정 받았고 뉴스 공장에 출연해서 그의 모습을 볼 기회가 있었는데 뜬금없는 사.. 2021. 1. 4.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달성보 마실 / 노을 맛집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달성보 마실 / 노을 맛집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성원입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연말 크리스마스와 새해 분위기가 이번처럼 쳐진 느낌은 처음인듯 싶네요.세계 일주중에, 심지어 이슬람 분위기 속에서도 지금과 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는데 이번 상황은 이전에는 겪지 못한 일이네요. 누구나 인생에서 겪는 처음은 이렇게 갑작스럽게 오나 봅니다. 덜 붐비는 날을 잡아 달성보에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붐비는 12월31일과 1월 1일엔 붐볐을 곳일텐데 전 하루 지나고 나서 오니 사람이 확실히 적네요. 여기 두번 와 봤습니다. 올때마다 노을이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여기가 노을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래요.여기 노을, 강추할 정도로 멋있습니다. 현재.. 2021. 1. 3.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조금이라도 어릴 때 여행해야 해 / 크로아티아 겨울 여행을 떠올리게 만드는 강추위 / 크로아티아 지진 밤에 두터운 패딩 하나 입고 밖에 나갔다 왔는데... 으악. 이렇게 추울 수가.기온 확인 없이 나갔다가 느꼈던 겨울다운, 겨울이었다. 영하 10도로 떨어진 데다 바람까지 엄청나게 불어 제치고... 손발이 지독하게 시려서 정신을 못 차릴 지경이었다. 그 바람은 다이소에서 사 온 보드판 마저 빠개트렸다. ㅋㅋㅋㅋㅋ게다가 춥다고 몸을 웅크리며 뛰어오다 얼어버린 인도에 미끄러질 뻔했다. 아흐... 손가락이 너무 시려서, 게다가 귀까지 아플 정도의 추위에 떠오르는 기억. 생각해보니 3년 전 이맘때, 발칸반도를 여행하고 있었고, 지독한 추위에 정신 못 차릴 정도의 느낌을 받았던 크로아티아 여행의 기억이 떠올랐다. .. 2020. 12. 30.
[서평 /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패러다임 투자] 주식 투자자를 위한 쉬운 재무제표 [서평 / 차트를 버리고 가치를 택하라, 패러다임 투자] 주식 투자자를 위한 쉬운 재무제표 코로나 바이러스 출현 이후 시장의 변화로 인해 사회의 구조가 변하고 있다. 특히 물가 오르고 집 값 오르는 것을 보니 자산 증식 없이 살기가 어렵다는 사실이 자본주의 아래서 불변의 진리가 되어가는 것 같다. 그 변화를 뉴스를 통해 보고 있자니 한참은 늦은 느낌이다. 화폐가치가 이렇게 가파르게 낮아지는 느낌이 드는 건 나뿐만은 아니겠지? 1. 투자의 시대정말 투자의 시대가 되어버린 것 같다. 주식 투자는 아니더라도, 투자를 안 하면 안 될 세상이 되어버린 느낌이다.주변에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인터넷 포털만 켜도 1면에 떡 하니 나와 있으니. 최근 들어 사상 최고가를 찍고 있는 지수 덕분에 시장에서 모두가 즐.. 2020. 12. 22.
브런치 작가 되기 2화 - 수차례의 낙방과 재신청 / 결과 브런치 작가 되기 2화 - 수차례의 낙방과 재신청 / 결과 거의 9달 만에 쓰는 프로젝트 글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미 브런치 작가가 되었다.) 이전 글 (참조 : https://cramadake.tistory.com/1299) 2020/03/06 - [프로젝트/브런치 작가되기] - 브런치 관찰 및 브런치 작가 되기 1화 3월 초까지 3번의 브런치 작가 신청을 했었다. 그리고 나서 무려... 4차례의 시도를 더 했었다.이 말인즉슨 중간에 3번의 시도를 했었지만 다 실패를 했다는 것. 아놔. 처음에 작가가 된 계정을 지우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고생하지 않아도 되는데 이게 뭐람. 처음 때보다 훨씬 정성을 들였는데도 불구하고 안 되는 이유가 뭐였을까? 브런치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기존 브런치 플랫폼.. 2020. 12. 17.
[서평 /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 다시 보고, 아는 유비 다시 보자 [서평 / 사람을 품는 능굴능신의 귀재 유비, 자오위핑] 읽은 삼국지 다시 보고, 아는 유비 다시 보자 최근 2012년작 중국 드라마 초한지를 보다가 몇달전 읽은 이 책이 떠올랐다.등장 인물들이 과거 2010년작 신 삼국에 나오는 인물들이 많이 겹치고, 최근 다시 본 중국 드라마 중 하나인 미완의 책사, 최후의 승자 사마의 시리즈(2017년작)와도 내용이 맥을 같이 해서.중국도 선호하는 사극 배우들이 따로 있는 듯ㅋㅋㅋㅋㅋ 얼굴과 배역까지 기억나는 마당에 역할이 바뀌니, 이거 송강호 아저씨 보면서 다른 영화 캐릭터가 자꾸 생각나는건 내 잘못인가. ㅡㅡ; 삼국지는 읽는시기에 따라 교훈을 그렇게 준다던데 이 책도 같은 맥락이라 그런듯 싶다. 3달전에 읽었던 책인데 다시 봐도 새롭다. 코로나 이후 상황이 너무.. 2020. 12. 15.
프리즘 커피 웍스 레퍼런스룸 (서울 송파구 카페) 프리즘 커피 웍스 레퍼런스룸 (서울 송파구 카페) https://prism.coffee/지도 위치 : http://naver.me/xjNHdAbu 외국에선 카페를 참 많이도 다녀보고 리뷰를 했는데, 국내에선 단 한번도 그럴 필요를 못 느껴본 것 같다. 그러다, 정작 사적 욕심(?)에 남겨보는 카페 방문기! 시작을 각잡고 하는것보다는 이런게 나을지도 모를일이다. 서울에 왔다가 머물던 곳에서 진짜 가까운데 아는 분이 카페를 하고 있다는 걸 알고 방문한 카페, 프리즘 커피 웍스. 첫 방문은 커피 맛나다를 넘어선 저력이 있다 정도로 느꼈다가 두번째 방문후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무려, 3번이나 방문하고 포스팅을 한다. 솔직히 말해 손님이 없어서 내 개인적으로는 나만의 시간을 갖기에 너무 좋은 공간이었다.. 2020. 11. 16.
2020 서울 카페쇼 후기 / 브니엘 커피 로스터스 / 커핑 포스트 / Retro 60 2020 서울 카페쇼 후기 / 브니엘 커피 로스터스 / 커핑 포스트 / Retro 60 2020 서울 카페쇼가 일주일 전에 끝났습니다.서울에서의 일도 있고 여차저차 저도 바삐 돌아다니다 오늘에서야 그 시간을 돌이켜 봅니다.1주일이 지나서 돌이켜 보는 카페쇼, 그리고 내 맘대로 기억나는 몇몇 부스들을 한번 남겨봅니다. 코로나 때문에 타격 받은 사업 분야가 한두 곳이 아닐터인데, 서울 카페쇼도 빗겨 나갈수 없죠. 오프라인에 특성화 되어 있는 전시 산업, 특히 이번 2020 서울 카페쇼도 직격탄을 맞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카페쇼 구성이 점점 익숙해져 가고,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점점 더 높아지다보니 카페 산업도 점점 더 힘들어지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게다가 코로나로 인해 밀집되는 곳을 피하는 사람들이 많아.. 2020. 11. 14.
2020 서울 카페쇼 방문기 (오 마이갓, 충격의 카페쇼) 2020 서울 카페쇼 방문기 (오 마이갓, 충격의 카페쇼) 오랜만에 온 서울입니다.날씨가 갑자기 추워진것도 거슥한 상황에, 서울 오니까 코로나 확진 환자 메세지가 매일 같이 오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새삼 수도권의 상황이 심각함을 다시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2020년 서울 카페쇼가 개막 했습니다.이거 아니었으면 서울 올일도 없었겠죠. 들어가기전부터 거리두기 형태로 줄을 섭니다.그리고선 출입 기록부터 확실하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다만 줄 서기, 간격유지가 제대로 안되서 문제긴 하지만요. 입장전에는 다시 한번 출입기록을 확인합니다.2차 발열체크까지. 이전만해도 출입구에 엄격한 관리를 두지 않았었는데, 이번에는 입구와 출구가 엄격하게 관리가 되고 있네요. A관의 모습입니다. 사진으로 실제로 .. 2020. 11. 6.
자전거 여행 안내서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 근황 자전거 여행 안내서 전자책이 나왔습니다 / 근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남기는 성원입니다.찾아주시는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가요!?!? 코로나 증상자가 두 자리수, 세 자리수를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저의 일정도 요래조래 바뀌기만 합니다. 거리두기 단계 때문에 우리 삶의 모습이 이제는 정말로 전과 같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아, 진짜.......... 진짜......... 어렵네요. 오프라인 지점 내 놓고 장사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것 같습니다. 제가 간만에 여행기는 아니고... 그냥 제 소식 하나 들고 왔습니다. 요 광고 대로, 제가 전자책을 하나 썼습니다.어우, 손발 오그라 든다. 근데 우짜겠습니까; 먹고 살아야하는데... 종이책이나 쓴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하다보니 이렇게 전자책(PDF).. 2020. 10. 24.
[서평 / 린치핀, 세스 고딘] 선물하는 예술가의 삶을 살자 [서평 / 린치핀, 세스 고딘] 선물하는 예술가의 삶을 살자 한동안 일에 집중을 못했다. 여행기라는 작업이 정말 큰 작업을 끝냈고, 마침내 마무리했다는 해방감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9월 중순에 끝내려던 작업을 오늘까지도 못했네. 그냥 좀 아무것도 안 하고 싶었다. 그러다보니 기존에 해오던 다른 일정과 과업을 동시에 진행하던 일들을 미뤄놓고 나니 진행이 어려웠다. 어후, 일을 달고 사는구나. 오늘 남기는 이 책 [린치핀] 에서도 마무리를 강조하고 있는데 말이야. 생각하는대로 살기 위해, 그 마음을 다시 잡기 위해 꾸역꾸역 책을 읽었다. 그리고 그 감상을 정리한다. 린치핀. 제목은 차치하고, 겉표지의 카피가 상당히 멋있어 보였다.'누구도 대체 할 수 없는 존재'라. 왠지 이 책을 읽으면 내가 대체할 수 없는.. 2020. 9. 25.
[에필로그] 모험으로 사는 인생, 8년간의 자전거 세계여행를 마치며 [에필로그] 모험으로 사는 인생, 8년간의 자전거 세계여행를 마치며 얼마나 될지, 어떻게 될지 전혀 모르는 여행이었다. 전역한 예비역의 자신감만을 갖고 흔히 말하는 철티비 자전거를 개조해서 짐을 바리바리 싣고 떠났던 여행이었다. 생에 대한 절박함이 이 땐 어느때보다 컸었다. 여행을 시작할때는 이 세상에 처음으로 스마트폰이 태어나던 때였다.여행이 끝날 땐 우리 삶의 모습과 생각이 출발전의 그것과 같지 않았다. 그 전의 상식과 인식이 많이도 바뀌고 때론 금기시 하는 상황으로 바뀜을 보았다.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모습과 인터넷을 통해 바라봤던 내 나라의 모습을 선명하게 기억한다.과연 이곳에 계속 있던 사람들은 그 변화를 어떻게 기억할까?긴 시간 기록해 온 내 시간을 되돌아 본다. 자전거와 .. 2020. 9. 11.
자전거 세계여행 ~3225일차 : 인생의 지도, 세계일주 끝! 자전거 세계여행 ~3225일차 : 인생의 지도, 세계일주 끝! 2018년 12월 26일 포르투갈의 냄새와 느낌을 자연스레 빨아마셔야 하는데 그러질 못하고 떠난다.막상 떠날 날이되고 보니 아쉬움이 생기는건 어쩔수 없어. 포르투갈, 너는 그대로인데 내가 몸 상태가 이 모양이라 어쩌겠냐. 뭐 어때, 다시 오면 되지. 자, 집으로... 가~~~~~~~~즈아~~~~~~~~~~~!!!! 못다한 짐정리에 들어간다. 장기 자전거 여행자라면 마주할 귀찮은 시간.항공 운송을 위한 짐싸기. 그동안 많이 하다보니 처음에 비해 작업 시간은 줄었지만 여전히 성가시고 번거롭다. 항공편으로 이동시 자전거를 수하물로 붙이는건 정말 번거롭다. 자전거 여행 자체가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위험에 노출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보통은 수하물 2.. 2020.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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