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52 옮길 여행기 200여편, 써야할 여행기 150여편 옮길 여행기 200여편, 써야할 여행기 150여편 아프리카 여행 사진을 대략 분류해보니 150여편이나 폴더로 만들어졌다. ㅡㅡ;;;이것보다 최소 15~20%는 더 많이 나올것 같은데... 어느 것을 먼저 하는게 빠를까....? 네이버로 옮기는 것? 아니면 남은 여행기를 쓰는거 포함 350편을 하는게...? 아흐, 어깨가 갑자기 아파오노... 8년 9개월간의 세계일주를 기록하는 것. 올해 안에 마무리가 가능할까...? 손목에 터널 증후군이 벌써 생긴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9. 8. 10. 1시간 30분 / 로얄 밀크티 데자와 / 변화 없이 변화 없다 1시간 30분 / 로얄 밀크티 데자와 /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당신을 위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지 3주차구나.낮과 밤이 바뀌며 이일 저일 치이다 보니 몸과 마음이 다 어지럽다. 답답함 속에 간간히 커피도 볶고 아이스 드립 커피를 마시면서 정말 너무나 더운 이 땅의 여름 날을 보낸다. 매미 소리는 항상 아침에도 당연히 우는 것인줄 알았다. 녀석들도 잠을 자더라. 한 두 녀석들이 울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출근할 시간이 다가 온다. 며칠새 인터넷 회사로 인한 작업 환경이 몇번이나 바뀌어 작업을 하는데에도 흐름이 계속 끊겼다. 더위에 짜증이 나는 상황.거기다 유목민에서 거주민으로 변하자 불어버린 내 몸.움직이니까 더 힘들어지는 상황. 변화 없이 변화 없다. 운동 시작과 식단 조절을 하고나니 눈에 띄게 변.. 2019. 8. 9. 자전거 세계여행 ~2761일차 : 이집트 여행 끝! 아프리카 종단을 마치며! 자전거 세계여행 ~2761일차 : 이집트 여행 끝! 아프리카 종단을 마치며! 2017년 9월 11일 오후 모까땀 지역의 콥트교 마을 이었던 쓰레기 마을과 동굴 교회를 다녀왔다.피라미드보다 감동이 이유는 아무래도 그가운데 사람이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난 내가 살아있다고 느낄 때가 더 좋거든. 동행한 일본인 친구들과 함께 숙소로 돌아와 각자의 길로 간다. 오늘이 나로선 마지막 날이다. 다행히 갔다와서 박스를 구했다. 사이즈가 작네... ㅠㅠ 어떻게는 조립해서 넣어봐야지. 지금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있다. 떠나기전 마지막 일정은, 이집트 박물관으로 해야겠다! 이집트 박물관에 도착. 참고로 내부에선 카메라를 쓸수가 없어서 폰카로 대신 했다.일반 카메라는 안되는데 폰카는 됨. 정말 다양한 유물들이 있는데 설명 대신.. 2019. 8. 8. [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인도네시아 골든 롱베리 내추럴 / 파나마 마리아 게이샤 내추럴 with 하리오 V60 [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인도네시아 골든 롱베리 내추럴 / 파나마 마리아 게이샤 내추럴 with 하리오 V60 저번 미스터 클레버 드리퍼 다음으로 하리오 v60 드리퍼를 이용한 추출로 커피 테이스팅 시작! 저번에 테이스팅은 말할것도 없이 끝내줬음. 한번만 해도 되겠지만, 네이버와 겸용하는 것은 공부할 자료를 복수로 남겨놓기 위함. (싸이월드 꼴이 안나야지.) 저번 커피 테이스팅 리뷰 (같은 커피지만 클레버 드리퍼로 추출한 것, 추출 시간에 차이가 좀 있음.)https://cramadake.blog.me/221604930304 사진은 저번 포스팅에서 쓴거 그대로 ㅋㅋㅋ 인도네시아 골든 롱베리 내추럴 / 파나마 마리아 게이샤 내추럴 테이스팅에 쓰일 물 상태 또한 동일하다. 집에 있는 정수물 TD.. 2019. 8. 7. [책 리뷰 / 코너 우드먼, 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 흐흐흐, 외국여행 하는 너! 오늘은 니가 내 돈줄이다! [책 리뷰 / 코너 우드먼, 나는 세계일주로 돈을 보았다] 흐흐흐, 외국여행 하는 너! 오늘은 니가 내 돈줄이다! 먼저! 이 책은 세계일주와는 관계 없다. 전작이었던 시리즈에 그냥 이름만 붙인 것일 뿐.제목을 자극적으로 붙여 그야말로 관심을 끌었구만. 낚인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닐듯~ ㅎㅎㅎ낚시라 해도 이 책은 재미있고 좀 더 깊게 들어간다면 세계 경제의 노동 현실, 범죄 그리고 안전이 나와는 어떤 관계인지 생각하게 만들 것이다. 먼저 저자인 '코너 우드먼' 이 사람의 다른 저서인 '나는 세계일주로 경제를 배웠다', 그리고 '나는 세계일주로 자본주의를 만났다' 시리즈를 쓴 저자다. 그리고 그는 여행 이전 영국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고 애널리스트로 일하면서 억대 연봉을 벌었던 사람이다. 이 전의 책에는 세계일주.. 2019. 8. 6. 자전거 세계여행 ~2760일차 : 모까땀의 쓰레기 마을, 경이로운 동굴교회 자전거 세계여행 ~2760일차 : 모까땀의 쓰레기 마을, 경이로운 동굴교회 2017년 9월 10일 평소보다 일찍 일어났다.오늘은 어제 일본 여행자들과 더불어 세운 계획대로 움직이기로 결정! 난 밖으로 먼저 나와 주변을 살핀다. 내일이면 아프리카 여행을 마치고 떠날 준비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짐을 싸려면 자전거 박스를 구해야 하는데 적당한 바이크 샵을 못찾겠다. 자전거 박스 찾느라 여러곳을 다녔는데... 사실 맞는 사이즈 박스를 찾지 못했다. 물어보니 지금 박스는 없고 오후 늦게 자전거 제품들이 들어오는데 그때 다시 한번 와보라고 했다. 없으면 잘라서 테잎으로 붙여서라도 박스를 오늘 준비 해 놔야 한다. 아침부터 몇 군데 들렀더니 땀이 쫘악~~~ 점심즈음 숙소내 일본 친구들과 함께 오늘의 일정대로 움직인다.. 2019. 8. 5. 커피 플레이버 아로마 휠 한글 버전 커피 플레이버 아로마 휠 한글 버전 안녕하세요.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커피의 플레이버 아로마 휠 한글버전입니다.최근들어 커피 테이스팅을 하다가 다시 찾아보게 된 커피 테이스팅 플레이버 휠을 한글 버전으로 발견을 했습니다. 커피의 맛의 지도라고도 부를 수 있는 약간의 교보재 일지도 모르겠네요. ^^ 파일 크기가 이전 사이즈에 비해서 더 크고(약 4메가 넘음) 확대를 해도 선명한 편입니다.보시기에 도움이 될꺼라 생각이 드네요. 커피를 공부하시는 분께서 참조를 해 보셨으면 합니다. 2019. 8. 4. 오늘의 날씨 / 체험 삶의 현장 그리고 대화의 성립 오늘의 날씨 / 체험 삶의 현장 그리고 대화의 성립 열대야가 지속 되고 있는 날이다.전날 밤에 급하게 연락 온 업체의 요청을 받았다.잠이 안와 밤을 그대로 샌 상태에서 현장에 투입. 날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덥다.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터져 나오는데 몇 발자국만 걸어도 이미 적응한 날씨속 등줄기에 땀이 주룩주룩 흐른다. 꽁꽁 언 얼음물은 30분도 안되서 녹아버리고, 아스팔트 바닥에 내 땀과 물병의 물이 동시에 떨어져 뭐가 뭔지도 알 수 업는 상황이다.다른 현장에서 투입된 사람들은 자기들이 일하는 환경이 햇빛에 노출되었다고 투털대면서, 우리쪽 일하는 곳에는 그늘이 진다고 일이 쉽겠다고 빈정댄다.무게가 100kg 넘는 것 돌을 옮기는 것과, 10kg(5kg)도 안되어 보이는 철판 쪼가리 옮기는게 같을까... 2019. 8. 3. 인도네시아 골든 롱베리 내츄럴 / 파나마 마리아 게이샤 내추럴 인도네시아 골든 롱베리 내추럴 / 파나마 마리아 게이샤 내추럴 알마시엘로 테이스팅 박스 당첨! 저번에 보내준 르완다 커피 뉘앙스중에 내츄럴은 뉘앙스가 많이 달라서 많은 기대를 안하게 했다. 열심히 적어본 후기 덕분인지 몰라도, 생두를 선물로 받았다.내가 직접 볶아보니 역시 차이가 컸다. 컵 노트를 어떻게 써 넣던 간에 마셔봐야 아는건데..... 햐....기대하게 만드는 컵노트. 근데, 마셔보니까 정말 끝내준다.... 감탄을 얼마나 한건지 ㅎㅎㅎ몇년만에 마셔보는 게이샤 커피인가!!! 정말 정말 맛있게 마셨다.... 비싼 값이 이정도구나. 세상은 넓고 맛있는 커피는 많다.ㅠㅠ 2019. 8. 2.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분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네이버 블로그 분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더운 날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더운 대구의 날 가운데 지속되고 있는 열대야로 저도 잠을 설치네요. 으하~~~ 어제는 밤을 샌뒤 거의 30시간만에 낮에 지쳐서 쓰러졌습니다. ㅋㅋㅋㅋ 여행기 작업도 계속 하고있고 책을 쓰고 있거든요. ㅎㅎㅎ 오늘은 공지드릴 사항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한국에 오고 나서 인터넷 환경이 나아지다 보니 아무래도 쓰기 편한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이동을 하는게 나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여행기를 봐 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다 접근성 및 보시는 분들의 편의에도 네이버 블로그가 아무래도 낫다는 판단하에 여행기는 네이버 블로그에 업데이트를 하는게 낫겠다고.. 2019. 8. 1. 중앙 아시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중앙 아시아 5개 국가, 구글맵 지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지도 지형도 위성도 한글판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중앙 아시아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중앙 아시아 5개 국가, 구글맵 지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지도 지형도 위성도 한글판 지도 자세히 살펴보기) 안녕하세요. 곧 이집트 여행기를 마친 뒤에, 다음 나라가 러시아 여행기입니다. 여행기를 작성중 사진을 보다가 갑자기 떠오른게 있었어요. 바로 여행 중에 만났던, 소비에트 유니언! 바로 구소련 나라들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러시아가 대국이긴 한건지 러시아 여행중 숙소에서 만났던 사람들 중에는 특히나 스탄스 국가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큰 도시(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같은곳) 말고 중간 도시 같은 곳에는 노동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여행을 마치면서 혹시나 중앙 아시아로 갈까 싶다가도 제 호기심이 더 이상 발동하지 .. 2019. 7. 31. 자전거 세계여행 ~2759일차 : 카이로(Cairo), 피라미드는 냉면 앞에 무릎을 꿇어라! 자전거 세계여행 ~2759일차 : 카이로(Cairo), 피라미드는 냉면 앞에 무릎을 꿇어라! 2017년 9월 9일 밤 늦게까지도 사하라의 뜨거움이 계속 되는 아프리카의 땅, 카이로.열대야, 열대주 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새벽에는 덥고, 낮에는 아주 덥고, 저녁엔 약간 덥고...밤 늦게 후르가다에서 출발한 버스는 새벽 일찍 나를 카이로 시내로 데려다 놓았다.몸에는 끈적함이 남아있다.아 씻고 싶다. 분리해서 실었던 짐과 자전거는 다시 합체를 시켜야 한다.비행기에 당연히 저거 다 못 싣는다. 가방에 많은 짐들을 다 정리를 해야할텐데, 우짜꼬. 며칠 안 남았다. 도착 시간은 오전 7시도 안된 시간이었다.앱으로 저렴한 가격의 숙소를 찾아놨고 그 숙소로 바로 갔는데 도착했을때는 체크인 시간 전이라 기다려야 했다.건.. 2019. 7. 30. 러시아 지도 및 유라시아 시베리아 횡단철도 자세히 살펴보기 (러시아 구글맵 위성도 시베리아 철도 지도 지형도 행정도 한글지도 모스크바 행정도 관광여행지도 러시아 민족 한글판 블라디.. 러시아 지도 및 유라시아 시베리아 횡단철도 자세히 살펴보기 (러시아 구글맵 위성도 시베리아 철도 지도 지형도 행정도 한글지도 모스크바 행정도 관광여행지도 러시아 민족 한글판 블라디보스토크 구 소련 연방 지도보기)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이집트 여행이 점점 끝이 보입니다.6개 대륙 여행은 이집트를 마지막으로 끝이 났습니다. 짧은 여행 사진을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아쉬운 마음에 다음 나라를 찾았습니다. 사실 우간다에서부터 고민을 했었죠. 결국은 러시아로 선택.그래서 이집트 이후 다음 나라를 러시아로 선택했습니다. 여행에 앞서 러시아 지도부터 보고 가려고요.^^ 언제나 처럼 구글맵 부터 보고 가시죠. 세계에서 가장 큰 나라, 러시아.구글맵은 과거와는 달리 업데이트 이후 확대를 하면 평면이 아니라 구 형태로 나.. 2019. 7. 29. 자전거 세계여행 ~2757일차 : 후르가다, 홍해에서 다이빙을 즐겨라! 자전거 세계여행 ~2757일차 : 후르가다, 홍해에서 다이빙을 즐겨라! 2017년 9월 5일 숙소의 아침을 제대로 먹는 둥 마는 둥.일찍부터 짐을 싸고 나왔다. 왜? 버스 시간 때문에.오전 7시에 출발을 한다기에 터미널로 일찍 짐을 싸고 와야했다.사실, 지금 있던 곳이 그리 멀지 않아서 아침부터 이동에 고생은 거의 없었다.전날 자전거 싣고 가는데 알아본다고 룩소르 내 버스 회사를 여러군데 갔었다.오만하게 자세 고쳐잡고 실어줄테니 돈 더내라고 건방 떠는 애들 조용히 접고 저렴히 가는데로 잡았다. 내돈내고 가는데 무슨 ㅋㅋㅋㅋㅋ지나온 모든 나라들에 비해 이집트 여행은 너무 편하다. 그냥 꿀을 빠는게 아녀~ ㅎㅎㅎ 자전거를 싣고 아스완에서 출발 몇시간을 달려간다.여행자들중에 오직 자전거 여행자들만 해당되는 부.. 2019. 7. 28. [책리뷰 / 나심 탈레브, 행운에 속지마라] 내가 세계일주에서 (feat. 일본 전국시대) 얻은 교훈 [책리뷰 / 나심 탈레브, 행운에 속지마라] 내가 세계일주에서 얻은 교훈 (feat. 일본 전국시대) 이 책에서의 큰 위로를 받았다.시작부터 책 한권에 무슨 과찬을 늘어놓는가 말할지도 모르겠다.서문과 Part 1 부분을 읽고 그 동안의 여행중에 가졌던 경험과 생각들을 이 책을 통해 증명 받는 것 같아서... 아, 진심 눈물을 흘릴뻔 했다. 1. 책에서 큰 위로를 받다니!?여러 경험들을 했으면 뭐하나? 난 각각의 여러 사건들이 어떤 함의가 있는 것인지 확실한 체계 혹은 시스템을 갖지 못했던 사람이었다. A사건, B사건을 통해 이런거 배웠다 말고, A, B, C 등의 사건 자체가 벌어진 이유와 결과들에 대해서 좀 더 깊은 사고를 해 보고 싶었으니까. 뭔가 있는데 제대로 설명할 수 없는거. 그 어떤 생각 뭉치.. 2019. 7. 27. 자전거 세계여행 ~2753일차 : 룩소르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 메르네트 하부, 멤논 거상 자전거 세계여행 ~2753일차 : 룩소르 서안투어. 왕가의 계곡, 핫셉수트 장제전, 메르네트 하부, 멤논 거상 2017년 9월 4일 햇살이 작렬하는 아침이다.역시나 건조한 바람, 그리고 뜨거움이 계속 되는 아침이지만 오늘은 또 오늘의 일정이 있다. 전날 숙소에 부탁해 투어를 신청했다.햐, 움직이기가 귀찮아 지니 투어도 이렇게 신청을 해 버리는 경우가 다 있군. 나도 나이가 들어간다. 시간의 중요성을 좀 더 느끼고 있다.시간이 지날수록 특히나 내가 변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이 부분인것 같다.장기 여행자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시간이 넘쳐난다. 그래서 비용과의 전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하는거.나 역시 마찬가지. 지금도 그러하지만 매몰될 시간의 비용과 돈을 생각해 봤을때 충분히 받아들일만 하단 소리. 뭔...찾.. 2019. 7. 26. 자전거 전국일주 총정리 & 여행 팁! 자전거 전국일주 총정리 & 여행 팁! 며칠 전 자전거 전국일주를 마친 성원입니다. 기억이 다 사라져버리기 전에 얼른 이렇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처음엔 간단히 폰으로 티스토리 블로그에만 쓰려다가 여행하는 곳은 자타공인 인터넷 최강국 우리나라여서 네이버까지 함께 연재를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하려는 계획은 후반부로 갈수록 미뤄졌는데 그래도 지금 쓰고 있는 세계일주 여행기와는 비교도 안되게 빨리 적는거라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2017년 이집트를 달려오고 있으니... 이런;;;; 어쨌거나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미완성 자전거 전국일주 에 대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루트 서울 경기권 : 서울 - 과천 - 군포 - 안산 - 대부로 - 화성 - 수원 - 동탄 - 평택 충청 전라권 : 천.. 2019. 7. 25.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3일차 / 영천 대구 여행 / 끝! 국자 모양 루트를 마치고 집으로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3일차 / 영천 대구 여행 / 끝! 국자 모양 루트를 마치고 집으로 2019년 7월 19일 주말에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어제 영천으로 오는 길은 꽤 흐렸었었습니다.오늘 여행 막날, 폭우만 안 만난다면 다행입니다.맑은 하늘은 또 오니깐요. ^^ 태풍이 온다고 하는데 사실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날씨라 좀 더 늦게만 온다면야 저로선 다행이죠. 비 맞으면서 속옷까지 젖고 팬티가 말려서 쌍바위골 사이로 말려들어가는 느낌은 원치 않습니다.원치도 않는 T팬티 만들기가 시러요. 흑흑흑. 어제 저녁에 먹었던 국밥이 오늘 아침에도 생각이 납니다.아침은 국물이 있는거 좀 먹었으면 합니다.찌개 같은 뜨끈한거 먹고 싶당.. 아흐. 영천을 출발, 이제 서쪽 방향인 대구로 떠납니다. 길가다 들린 순두부 찌.. 2019. 7. 24.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2일차 / 경주 영천 여행 / 여행의 마지막 날 밤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2일차 / 경주 영천 여행 / 여행의 마지막 날 밤 2019년 7월 18일 꾸무리한 날씨가 어제 시작이 되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어제 울산에서 출발할 때부터 태풍이 온다더니 벌써 오늘부터 시작인건가...일기예보를 보니 주말에 많은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일기예보 말한대로만 된다면야 저의 여행은 비와는 큰 문제없이 잘 마무리 할 수 있겠네요. 숙소에서 네덜란드 여행자를 만났습니다.이번주에 대구에서 치맥 페스티발이 있다는데 그걸 이 친구가 안다는게 흥미로웠습니다.아마 보령 머드 페스티발처럼 지자체에서 키우려는 것일까요? 아, 망한 밀라노 프로젝트 ㅠ아무튼 고향에 그런 재미있는 이벤트가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죠. 정말 말도 안되는 치맥 가격때문에 찾은 사람들이 실망하고 돌아.. 2019. 7. 23.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1일차 / 울산 경주 여행 / 두 바퀴와 함께 신라 시대속으로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1일차 / 울산 경주 여행 / 두 바퀴와 함께 신라 시대속으로 2019년 7월 17일 아침 10시가 넘어서 일어났습니다.새벽까지 물린 벌레때문에 긁적이느라... 햐.진짜 우리나라 숙소에서도 경험 못한 베드버그를 찜질방에서 경험을 해 봅니다.내 절대 이걸 어찌 잊으리오!!! 강변을 따라 있는 길을 달려 서점으로 갔습니다.필요한 책이 있어 책 2권 구매. 여행 중에 가방에 담은 책만 7권.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가장 기쁜 것 중 하나는 한글책을 볼 수 있는 겁니다.이전에 비해 아직 적응하는 시간을 갖다보니 예전에 비해서 확실히 읽는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행. 울산.... 정돈 잘 된 도시인데, 굉장히 화나고 짜증스러운 일이 라이딩중에 생기네요. 한두번이면 이해를 하겠는.. 2019. 7. 22.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0일차 / 부산 울산 여행 / 광안리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아마도 자전거 전국일주 60일차 / 부산 울산 여행 / 광안리 해운대 송정 해수욕장 2019년 7월 16일 오전 체크 아웃을 하고 커피 한잔으로 아침을 시작합니다.방 친구 루카스는 어제 경주를 알려줬더니 그 자리에서 제게 버스표까지 부탁하고 아침 일찍 출발했네요.오늘의 목적지는 울산까지 입니다.별로 멀진 않는 거리죠. 미국에서 온 자전거 여행자 헤더.부산 도착한 날 역 앞에서 제 자전거를 보고 말을 걸어왔습니다. 숙소를 옮기고 나서 정말 긴 시간 수다를 떨었습니다. 그녀는 벌써 미국을 떠나 여행한지 어언 15년. 도보 여행을 하다가 오토바이도 타고 지금엔 자전거로 여행 중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의 여행 경험이 있는지라 대화하다간 금방 시간이 가 버리죠. ㅎㅎㅎㅎ 부산 오기 전에 일본을 여행하고 온 .. 2019. 7. 21.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