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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콜롬비아 라 리베라 게이샤 허니 [커피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콜롬비아 라 리베라 게이샤 허니 알마씨엘로가 새롭게 런칭한 하이엔드 스페셜티 커피, 2종을 테이스팅하고 있다.전번 커피, 콜롬비아 르네 리베라 핑크 버본 허니편에 이어... 리뷰 포스팅 : 2020/03/24 - [리뷰] - [커피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콜롬비아 르네 리베라 핑크 버본 허니이번엔 남은 다른 하나의 샘플, 콜롬비아 라 리베라 게이샤 허니를 맛보려 한다. 간단한 제공 정보 노트.박스 개봉기는 앞선 핑크 버번 허니 편에 같이 있다. 자, 게이샤 품종의 커피. 맛 좀 보겠습니당. 맛볼 커피양은 30g. 미디엄 로스팅의 커피.(라이트가 밝아서 그런거임.-_-;) 그라인딩 후 프로그런스를 맡아본다.어우~야~~~~~~ 꽃향!! 특히나 장미와 자스민.. 2020. 3. 25.
[커피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콜롬비아 르네 리베라 핑크 버본 허니 [커피리뷰] 알마씨엘로 테이스팅 박스 / 콜롬비아 르네 리베라 핑크 버본 허니 오랜만에 하는 커피 테이스팅 리뷰! 생두회사 알마씨엘로에서 새롭게 런칭한 하이엔드 스페셜티 커피 샘플이 도착했다. 지루한 일상에 카페 나가기도 쉽지 않고 새로운 커피 접할 기회가 적었는데 다행이다.유튜버처럼 오바하면서 까야하는데... 귀찮으므로...그냥 바로 개봉. 박스 외관. 박스를 열면 두둥! 이번에 받은 커피 샘플 두종.1. 콜롬비아 르네 리베라 핑크 버번 화이트 허니(Colombia Rene rivera pink Bourbon white honey).2. 콜롬비아 라 리베라 게시야 허니(Colombia La rivera Geisha honey).둘다 콜롬비아 우일라Huila 지역에서 나왔고 품종은 버번, 그리고 게이샤 .. 2020. 3. 24.
자전거 세계여행 ~3115일차 : 절경! 세븐 시스터즈가 있는 뉴헤이븐(Newhaven)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3115일차 : 절경! 세븐 시스터즈가 있는 뉴헤이븐(Newhaven)으로 2018년 9월 7일 뉴튼 애봇에 도착후 3일간은 또 뒷 여행을 위한 작업! 쉬면서 밖에 나가 그냥 산책, 그리고 숙소로 들어와 작업의 연속. 영국에 와서 시간을 이렇게 보내고 있는 이유중 하나는 쉥겐비자가 카운팅 되는걸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시간적 여유가 있었더더라면 아마 북쪽 리버풀, 스코틀랜드를 지나 아일랜드까지 갔었을터다. 아쉽다. 그래도... 이런 감질나는 상황은 여행에 적당한 자극을 주니까... 지내는동안 생일을 맞았다. 세계일주동안 무려 9번의 생일이구낫! 특별한 일은 이곳 영국에서 말고 프랑스로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돌아다니려고 한다. 으흡. 즉각적으로 채워지고 말초적인 행복을 추구하는 .. 2020. 3. 23.
자전거 세계여행 ~3109일차 : 이 촌동네에 왠일이야~ 자전거 세계여행 ~3109일차 : 이 촌동네에 왠일이야~ 2018년 9월 2일 끄아아아그으어어억~ 기지개를 편다. 햇살 좋은 아침이다만. 온몸이 쑤셔서 텐트를 걷는데 어기적 어기적...누가 봤음 1/2배속으로 움직이는 걸로 착각했을듯.아흐, 힘들다. 오늘도 이어지는 시골마을 길 달리기.어제보다 좀 더 여유롭고 좋다만, 아직도 날씨는 덥고 여름임을 잊어선 안된다. 소금 생산 공장장, 성원입니다. ㅋㅋㅋㅋㅋ땀에 절고, 햇빛에 바래서 모자의 색이 저러코롬 되네.내 시간이 이 모자에 절어있다.힘내라, 한국 글로벌 라이더! 눈이 붓기 시작한다. 경험적으로 알게된 바,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러하다.의식적으로 소금을 더 챙겨먹어야 한다. 지나다 양도 나오고 미국 비행장도 있네. 오늘자 길 풍경 이 집 사진을 찍은 이유.. 2020. 3. 20.
자전거 세계여행 ~3107일차 : 웰스(Wells), 영국의 시골 마을을 달리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7일차 : 웰스(Wells), 영국의 시골 마을을 달리다 2018년 8월 31일 침대에 누워 눈을 감았다가 새벽에 생각난 작업 떄문에 또 일처리를 하고 급히 잠들었다.눈을 뜨니 아침. 체크 아웃 타임! 깔끔했던 바스 호스텔. 공사 중이었던거 빼고 위치가 언덕이었던거도 빼면 정말 좋았었다.떠나기전 조식, 그리고 커피 한잔으로 오늘 하루의 일정을 시작한다! 오래된 수도원 같은 느낌의 건물이었지만 내부는 정말 깔끔했었다.위치가 아쉬워. ㅎㅎㅎ 호주에서온 앨빈과.커피 한잔 나눠 마시고, 여행이야기도 하고. ㅎㅎㅎ안전 여행 하라우~!!! 출발! 어제와 다른 길로 바스 시내로 내려간다.길도 예쁘고, 시내 풍광도 전망이 참 좋으다! 해가 뜬 날도 이렇게 예쁠줄이야. 진짜 영화에서 보던 장면 같.. 2020. 3. 19.
자전거 세계여행 ~3105일차 : 바스(Bath), 온천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5일차 : 바스(Bath), 온천이라는 말은 여기에서 나왔다! 2018년 8월 29일 대도시 런던의 느낌과 달리 이곳 옥스퍼드는 좀 더 차분한 느낌을 받았었다.날씨는 아무래도 그렇다 쳐도, 이곳을 지나는 여행객마저도 좀 더 여유롭고 덜 분주한 느낌이랄까?바쁜 런던 일정과, 여유로운 옥스포드의 일정. 그 일정만큼이나 도시의 느낌도 대비가 된다. 호스텔에서 체크 아웃! 아, 지금 생각해보면 이 많은 것들을 어떻게 다 갖고 다녔는지.친절했던 리셉션 직원과 대화를 좀 나누다... 다시 길에 선다. 차분한 도시여서 하루 이틀 더 있고싶었지만 영국에서의 일정이 약간 고정되어 있다.그래서 굵직한 도시 몇군데는 확정하고 떠나야 한다.떠나기전 시내 중심에 있는 시장에 잠시 왔다. 오래된 시장이라고.. 2020. 3. 18.
[영국 옥스포드 카페]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Colombia Coffee roasters, Oxford, U.K.) [영국 옥스포드 카페]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Colombia Coffee roasters, Oxford, U.K.) 옥스포드를 떠나는 날이다.여행 중 현재 옥스포드에 있다는 소식을 남겼었는데, 댓글로 카페 방문을 한번 해 보라고 몇군데 추천을 받았다. 추가 검색을 하고 리스팅을 한뒤 그 중 2군데를 들렀었다.그곳 중 하나 시장내에 위치한 카페인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 방문기! https://goo.gl/maps/4JJpxdnXq4BpfZBJ8위의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은 중심가이자, 대학가인데 시장이 있다. 콜롬비아 커피 로스터스.주변 환경과 달리 시장 안에 위치한 카페는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었으나 이내 익숙해 진다. 찾아보니 역사가 꽤 오래된 시장인데, 리모델링을 한건지 내부는 현대식으로 상당히.. 2020. 3. 17.
마스크 쓴 방구석 여행자 / 코로나19과 달러 환율 변화와 미국 증시 마스크 쓴 방구석 여행자 / 코로나19과 달러 환율 변화와 미국 증시 여행기를 올리려다 못하고 있다.며칠전 누웠다 일어났는데 어지러웠다. 순간 몸의 중심을 잃고 미끄러져서 벽에 머리를 박았는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혓바닥이 깨물린데다 어깨근육까지 후덜덜...오늘까지도 정신을 못차리겠다. 하루종일 누워있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작업을 위해 장시간 컴퓨터를 두들기자니 어깨와 목이 아파서 작업을 할수가 없다. ㅡㅡ;지난주말 은행에 갔다가 미국 증시를 보고, 또 환율을 보고, 다시 오늘 환율을 봤다. 1200원 초반이었는데 이틀새 2% 이상 상승. -_-; 그리고 방금전에 본 미국 증시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상승했다가 다시 하락을 이렇게 하다니... 10%가까이 .. 2020. 3. 16.
코로나19 대구 마스크 구입기 / 마스크 스캐너 알리미 앱 굿닥 / 마스크 의병단 코로나19 대구 마스크 구입기 / 마스크 스캐너 알리미 앱 굿닥 / 마스크 의병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나.31번 확진 환자 이후 사람들을 길에서 보기 힘들었는데 2주전보다 1주일전, 그리고 오늘은 길에 사람들이 더 보이는 것 같다. 대구사는 나는 아직 마스크를 단 한번도 산적이 없다. 외부활동을 그리 하지 않을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있는 곳에 그렇게 오래 있지 않아서 갖고 있던 마스크 중(이것들도 갖고 있었거나 전부다 받은 것) 3개밖에 안 썼다. 타 도시 지인들이 보내줄려고 메세지를 줬는데도 요청을 안했다. 정말로 쓸일이 없어서다. 나같은 사람이 있기에 적어도 구입할 사람들이 줄이 줄어들텐데... 마스크 5부제 시행이후 아직까지도 마스크 구입을 못했다는 사람들이 있고 아직도 .. 2020. 3. 14.
[책리뷰/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코로나 성금과 후원금은 어디로 갔나? [책리뷰/냉정한 이타주의자, 윌리엄 맥어스킬] 코로나 성금과 후원금은 어디로 갔나? 최근 구입한 책 중 한 권. 냉정한 이타주의자.책을 집은 이유는 카피가 매력적이어서. '세상을 바꾸는 건 열정이 아니라 냉정이다.'100%는 아니지만 상당히 동의하는 말이다. 각잡고 이야기하자면 그것은 그 안에 몰입되어 있는 사람과 옆에서 제대로 본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이라 생각한다. 어쨌거나... 제목과 카피 때문에 자기계발 쪽에 대한 것이라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데이터를 기반한 사회의 복지와 기부에 대한 이야기가 초반에 나오는 것을 보고 말하고자 하는 바에 대한 생각을 바꾸었다.(사실 이 부분은 의미없이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 중 스쳐지나가는 아주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책의 겉을 보고 나서 짧은 판단, 그리.. 2020. 3. 13.
자전거 세계여행 ~3103일차 : 옥스포드(Oxford), 섀도우랜드 자전거 세계여행 ~3103일차 : 옥스포드(Oxford), 섀도우랜드 2018년 8월 27일 어제 엄청난 비를 맞고 온데다 라이딩 하느라 힘도 많이 썼던터라 몸에 지친 정도가 상당하다.아침부터 일어나는데 등과 다리 모두 움직이가 힘들 정도로 쑤시고 땡긴다. 영국에 온지 일주일이 넘었다.벨기에 때부터 제대로 못한 빨래 처리를 해야한다.아~ 일상! ㅋㅋㅋㅋ 숙소에 맡기고 나니 마음 한켠이 좀 편하구만! ㅎ 커피 한잔하고 밖으로 나온다.옥스퍼드 시내로 천천히 이동한다. 밤에 봐선 몰랐는데, 낮 시간에 보니 2층 이상의 건물들이 여기저기 있다.지도를 보니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 대학이 있는 주변이다. 듣던대로 우리나라처럼 캠퍼스를 이뤄 하나의 지역 형태로 존재하는것이 아니라 건물이 여기저기 떨어져 있다.해리 포터.. 2020. 3. 13.
자전거 세계여행 ~3102일차 : C.S.Lewis 그의 무덤 앞에서 울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2일차 : C.S.Lewis 그의 무덤 앞에서 울다 2018년 8월 26일 새벽엔 거센 바람이 불었다.축축한 바람과 그 바람으로 인해 흩날리던 낙엽이 텐트를 때리는 소리에 잠을 몇번 깼다. 하늘을 보니 비가 올 것 같은 예감의 아침이었다. 마로(Marlow). 그러려니 하고 싶은데 여름 날씨가 이런건 굉장한 아쉬움이다.맑고 엄청나게 더웠던 불과 1-2주 전의 벨기에 네덜란드와 영국 날씨가 이렇게나 다른가. 도시에 들어오자마자... 더 달리지 못하고 멈춰서야 했다.빗줄기가 굵어지기 시작해서. 배가 고파 옆에 보이던 수퍼마켓 세인스베리에 들어갔다. 1파운드짜리 딸기 한통 구입.비 멈추기를 기다리는 시간보다 딸기가 내 입으로 사라지는 시간이 더 빨리 간다. 1시간여를 기다렸다.말이 1시.. 2020. 3. 12.
삼국지 드라마 추천 / 중화tv 대군사 사마의 미완의 책사, 아 신선하다! 삼국지 드라마 추천 / 중화tv 대군사 사마의 미완의 책사, 아 신선하다! 집에있는 TV도 스치듯 아주 가끔 보는데, 각잡고 보는 드라마가 얼마만이던가. 간만에 정~~~말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났다. 2017년 중국에서 방영한 역사 드라마.대군사 사마의! 따쥔스 쓰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재미졌다! 시즌 1 미완의 책사 - 42부작 시즌 2 최후의 승자 - 44부작.총 86부작. 이걸 일주일도 안되서 다 봤다. (4일만에 다봄.ㅋ) 사마의라는 사람을 말하기에 앞서 중국에서 나온 삼국지 드라마를 언급해보려 한다. 1994년에 나왔던 중국 드라마 삼국연의. (흔히들 노삼국지라고 부른다곸ㅋㅋ)어릴땐 처음에 이걸 보고 깜놀... 84부작!!!!! 나관중의 삼국연의에 충실한 드라마. 그리고.. 2020. 3. 11.
자전거 세계여행 ~3101일차 : 이튼(Eton), 돌담에서 영국을 느끼다 자전거 세계여행 ~3101일차 : 이튼(Eton), 돌담에서 영국을 느끼다 2018년 8월 25일 떠날 날이구나.서유럽으로 오고 나선 매일이 바쁜 일정이다. 여행기를 보면 알겠지만 하루하루 이렇게 진행이 되다보니, 당시 여행기 작업도 굉장히 빠듯했다. 피곤피곤... 맡겨 놓았던 자전거를 가지러, 가야지. 비셔 집으로 왔다.다음에 올때 내가 비셔와 그의 친구 마흐디와 함께 커피 한잔 하자고 했다. 그러더니 마흐디가 잠시 기다려 보라며 자기가 만든 커피를 내게 건넨다. 야, 나 이거 마셔봤어. 안에 카다멈이 든 거네. 바로 오만에서 자주 마시던 향신료 '카다멈'과 커피를 함께 넣어 만든 거! 그러더니, 오~ 너 커피 좀 아는구만! 인정! 이런다. ㅋㅋㅋㅋ한국엔 카다멈이 없어서 정말 익숙하지 않는 맛인데 그 .. 2020. 3. 10.
자전거 세계여행 ~3100일차 : 성인 동화, I have a dream 자전거 세계여행 ~3100일차 : 성인 동화, I have a dream 2018년 8월 24일 런던 일정 마지막날.그냥 갈수는 없는 노릇이다. 공연은 하나라도 보고 떠나야지.숙소에서 공연극장이 그리 멀지 않았다.어제 봐 놓은 몇개의 리스트를 갖고 공연극장으로 갔다.얼리버드 티켓을 위해 오전 일찍가면 선착순으로 그날 있을 공연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내가 온 곳은 맘마미아! 사실 다른데를 갔다가 이곳에 왔다.가장 보고싶었던것은 없고,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들다는 작품을 우선순위로 먼저 이곳에서 보기로 했다. 한국은 티켓가격도 비싸고 공연 보기가 쉽지 않다던데...정작 갔더니 그곳엔 전부다 검은 머리의 사람들이 줄 서 있는게 아닌가...-_-; (사진을 찍어놓은 줄 알았는데 없다. ㅋㅋㅋㅋㅋ) 내.. 2020. 3. 9.
<프로젝트 1> 브런치 관찰 및 브런치 작가 되기 1화 브런치 관찰 및 브런치 작가 되기 1화 글을 쓴다. 내가 주로 써온 글은 여행기이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쓴 개인적인 감상에 약간의 정보를 담은 글이다.자전거 여행자들의 특성상 이동 루트에 대해서 세부적인 이야기를 보고 싶어 한다. 반면 일반적인 독자들은 정보, 재미 정도의 것들을 얻는게 대부분이다. 매체의 변화로 글쓰기의 호흡이 많이 바뀐걸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을듯하다.긴 이야기가 이젠 과거에 비해 안 읽히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은 계속 나온다. 우리나라 성인인구 40%는 1년에 단한권의 책도 읽지 않는다는 통계가 있다. 어차피 책은 잘 팔리지도 않으니, 그간의 경험과 생각이 누군가에겐 읽을거리로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이런데 관심많은 친구의 추천으로 브런치에 작가 신청을 .. 2020. 3. 6.
자전거 세계여행 ~3099일차 : 런던 야경은 야근이지! 자전거 세계여행 ~3099일차 : 런던 야경은 야근이지! 2018년 8월 23일 전날 저녁에 조금 보긴했지만 오전에 일어나 공연을 찾아봤는데...이야, 이거 너무 많다. -_-;공연 시간대도 다르고, 공연마다 선호 혹은 호불호가 많이 갈려 내용까지 대충 살펴보느라 시간이 훌쩍 가버렸네. 뭘 봐야하나... 위키드, 맘마미아, 레 미제라블, 라이온킹, 킹키부츠, 오페라의 유령 등... ㅠㅠ 햐, 어렵다. 시간이 금방 흐른다. 아침 숙소 직원인 파델과 커피 한잔.이라크였나, 아프간이었나... 아무튼 그쪽에서 넘어온 사람.난민인지 물어보지 않았다. 하지만 타지에서의 생활이 좋다고 해서 자기 나라를 생각하지 않을리가 있곘나.커피 한잔 나눠 마시는동안 여러가지로 묻는 그. 신기하긴 한갑지. ㅋㅋㅋ 오늘도 한번 부지.. 2020. 3. 6.
오늘을 잠시 바라보기 오늘을 잠시 바라보기 1. 쳐박힐땐 한 곳에서 한없이 쳐박힐수도 있지만, 나가서 돌아다녀야 할땐 그게 되어야하는 상황인데 전혀 그러지 못하고 있는 일상이다. 친구들을 만나러 여기저기에 가 볼만한 날이 되었다. 공기 포근하게 풀린 경칩날, 외롭다고 징징대는 친구를 보러 가고 싶어도 나라 전체가 시끌벅적이니 나 또한 생활의 반경이 너무나 좁아진다. 그것은 나를 위해서, 그리고 친구와 친구의 주변과 가족들을 위해서 안될 일이다. 날이 풀려서 한번 다니기에도 좋을 텐데, 저 멀리 산에 가서 산도 좀 타고 파전 좀 먹고 오면 좋을것 같은데 여러모로 꺼려지는구나. 아... 마스크도 없네. -_-a 2. 다음카카오 검색 로직이 바뀐건지, 티스토리 블로그 스킨을 바꾼 탓인걸까? 아니면 글을 보는 에디터님의 감사스런 선.. 2020. 3. 5.
[영국 런던 카페] 스퀘어 마일 커피 로스터스 (Square Mile Coffee Roasters, London, U.K.) [영국 런던 카페] 스퀘어 마일 커피 로스터스 (Square Mile Coffee Roasters, London, U.K.) https://g.page/squaremilecoffee?share Unit 13 Uplands Business Park, Blackhorse Ln, London E17 5QJ 영국 영국에서도 멈출수 없다. 커피 매니아로서 가볼 장소, 카페....는 아니고 로스터리! 목적지로 가는 길. 미국 LA의 공장형 카페를 다니던 기억이 나는구만. 벌써 6년이 지났네. 오래도 됐다. 오늘 가는 곳은 어디? 런던에서 가장 핫한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이자, 2007 WBC(World Barista Championship)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제임스 호프만이 헤드 로스터로 있는 스퀘어 마일 커피 .. 2020. 3. 4.
자전거 세계여행 ~3098일차 : 런던 마실 자전거 세계여행 ~3098일차 : 런던 마실 2018년 8월 22일 흐릿할줄 알았더니 해가 적당하네. 오늘 일정에 가장 먼저 발걸음을 향한 곳은 바로 박물관이다. 지도의 느낌과는 달리 박물관이 골목에 있는 큰 건물처럼 보였다.우리나라였으면 주변에 여유공간을 공원과 함께 조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도시 한 가운데라 그럴꺼라 생각한다. 그나저나 이곳 이름을 왜 대영 박물관이라 하는지... 이젠 제국주의 시대도 아닌데 말이야.The british Museum. 그냥 영국 박물관. 테러의 위협으로 입구에서는 가진 소지품을 검색한다. https://goo.gl/maps/mNgJnAL9KDZFaCneA 검색후 입장!와, 웅장하구만.듣기로 박물관에 자기 나라의 유물이 아닌 것으로 채워진 비율이 70%.. 2020. 3. 3.
자전거 세계여행 ~3097일차 : 런던은 자전거 여행자의 지옥 자전거 세계여행 ~3097일차 : 런던은 자전거 여행자의 지옥 2018년 8월 20일 커피와 차, 그리고 맥주까지 늦게까지 남정네 둘이 수다떨다 잠에 들었다.눈을 뜨니 오전 8시가 넘었네. 호스트인 다니엘은 아침 일찍 출근했다.전날 대화하다 차를 선물로 주고 나왔다. 차는 달여먹어야 제맛인데 마침 그에게 스탠리 보온병 있는거 보고 이런 우연이 있나 싶었다.나도 맛난 차 제대로 달여마셔야 될낀데... ㅎㅎㅎ프랑스가서 해야지. 자, 가볼까! 출발! 오늘의 날씨, 구름 많음. 포크스톤을 빠져나와 외곽으로 벗어난다. 어제 지나왔던 곳과 비슷한 풍경을 가진 시골마을을 지난다. 마음 같아선 하루만에 런던으로 가고 싶지만 그것은 불가. -_-; 지도를 통해 거리는 체크가 가능하다. 변수인 고도를 제대로 알 수가 없으.. 2020.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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