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52 자전거 세계일주 ~2993일차 : 운남 보이차 작업의 현장 자전거 세계일주 ~2993일차 : 운남 보이차 작업의 현장 2018년 4월 27일 차를 만들기 전에 많이 준비를 해야할 단계가 있다.포장을 위한 것들 중 가장 중요한 내비(간략한 차 정보에 대한 것으로 보통 종이를 넣고 함께 긴압한다.)!또한 차산지에 들어가면 도시와는 달라 현지에서 공수할수 있는 것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매해 같은 일을 한다 해도 이것도 사람일이라 일일이 확인을 잘 해야한다. 베이스 캠프인 징홍에서 관련 업체들을 돌아다니며 보이차 제작을 위한 부수적 아이템 준비를 마치고 차산으로 간다. 오늘 잠시 ATV를 타고 온 축제의 자리는 바로 남나산. 오늘 차산에는 경사스런 일이 생겼다. 차산의 헤이처 선생님 손자의 결혼식. 소수민족인 하니족의 전통 의상을 입고 마을 잔치를 열며 그들의 생활 모.. 2020. 1. 15. 자전거 세계여행 ~2985일차 : 차(茶)에는 계급이 있다. 운남 보이차 만들기 시작! 자전거 세계여행 ~2985일차 : 차(茶)에는 계급이 있다. 운남 보이차 만들기 시작! 2018년 4월 23일 음~! 좋은 아침이다. ^^ 취후! 좋은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쳤다.외국인들도 적지 않게 오는 걸 보면 이미 중국의 각 성마다 우리네 지방자치와 비슷하게 지방마다 특성화된 경쟁력을 갖고 외국과의 교류나 무역을 하고 있음을 본다. 며칠간 함께한 박홍관 대표님을 전송하고 차 시장에 다시 한번 왔다.어제 둘러본 곳이 주로 찻잎을 파는 가게였다면 오늘은 그와 관련한 주변 것(?)들을 구경하고 싶어서. 보이차를 담을 수 있는 대나무 포장 공예와 그리고 대나무로 만든 기타 등등의 것들.보이차를 담는 통 하나가 한국돈으로 무려 70만원... 정말 후덜덜한 가격이다. 침향 및 다른 형태의 향을 피우기 위한 .. 2020. 1. 13. 나는 틀렸다. 당신은? / 인공인간과 가짜 얼굴의 시대 나는 틀렸다. 당신은? / 인공인간과 가짜 얼굴의 시대 2019년부터 2020년의 한해를 살짝 돌아보니, 여행의 시간 변화에서만큼의 변화가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다.과거의 누적이 현재를 만들어가고 또, 지금의 현재는 과거가 되어서 미래가 현재되었을때의 모습을 상상하는 시대임을 본다. 정말 상상이 현실이 되는거. 그리고 눈으로 보고도 이젠 믿지 않는 시대가 멀지 않았음을 보는듯하다. 며칠전 뉴스에 삼성이 인공 인간을 만들어냈다는 뉴스를 봤다. AI로 기계의 모습에서 이제 사람으로 씌운 가상의 세계가 더이상 미래가 아닌 시대가 왔다.그에 앞서 며칠전에 또 본 컴퓨터가 만들어낸 실존하지 않는 이 세상의 사람을 얼굴을 만들어냈는데 정말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었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라면 나처럼.. 2020. 1. 11. 자전거 세계여행 ~2981일차 : 와!!!! 쿤밍에서 티베트 맛보기! 자전거 세계여행 ~2981일차 : 와!!!! 쿤밍에서 티베트 맛보기! 2018년 4월 22일 천지개벽의 난지앤에서 아침을 맞이한다.기지개, 그리고 배를 긁적긁적이며...아, 배고프네... 1층으로 내려오면 정갈하게 준비되어 있는 조식이 있다. 세상이 변하는 속도가 참 빠르다 하지만 식문화가 그 나라에 끼치는 지배적인 영향은 어딜가나 확실히 볼 수 있는 듯하다.면요리가 그러했지만 가장 큰 부분은 바로 죽! 사실 쿤밍에서 며칠 머무르며 먹었던 죽을 보며 묘한 느낌에 빠졌들었던 기억이 난다. 아침을 먹고 3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쿤밍. 지나온 모든 거리가 1000km는 가볍게 넘어간다. 고도의 변화를 며칠사이에 다 감내를 해야했다. 고산지대를 여행한 사람은 특히 알꺼라 생각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애정하는 남미의.. 2020. 1. 10. 자전거 세계여행 ~2980일차 : 경외감이 든다. 이천년이 넘는 보이차 나무! 자전거 세계여행 ~2980일차 : 경외감이 든다. 이천년이 넘는 보이차 나무! 2018년 4월 20일 오전에 징홍에서 차산지로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멍하이와 란창을 지나 왔다.중국 보이차 가격의 거품(?)이 되고 있는 차산지를 지나 가기도 했다. 과거 그저 농촌이었던 마을에서 지금은 엄청난 발전을 이룬 모습.그 가운데는 엄청난 욕망이 돈으로 마을 전체를 발라놓았다. 생산량보다 더 많은 양이 최고급 보이차의 이름으로 팔리고 있는 현실.섞어팔아도 그누구도 알 수 없는 현실. 저녁이 되어 먹는 식사. 저게 무엇인고 하니 바로 자라... 이렇게 적나라한 자라탕을 처음 먹어봤다. 어우..자라머리가 저렇게 보이냐, 자라탕인지 몰랐으면 쥐로도 착각할지도. -_-; 몸에 기력이 자라라고 자란가. 자전거도 안 타니 이런.. 2020. 1. 9. 자전거 세계여행 ~2978일차 : 운남 보이차 여행, 그 시작 자전거 세계여행 ~2978일차 : 운남 보이차 여행, 그 시작 2018년 4월 17일 오늘은 운남성의 다른 차 산지로 떠나는 날.가는 길에 보이는 저 멀리 고무나무가 보인다.자전거로 라오스로 내려가던 길에 많이 봤었는데, 오늘 문득 다시 이렇게 보게 되다니... 중국공차제일진! 이무! 황제에게 차를 공납하던 이 지역! 그 이름따라 명성도 만들어진다. 6대 차산을 합쳐 이무정산이라 부른다. 그 입구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이렇게 와 보니 오긴 제대로 왔구나싶다.목적지까진 차 타고 더 들어가야한다.이곳의 상징적인 의미가 커서 함께온 사람들이나 일반 여행객들이 이곳에 내려 사진을 찍는다. 목적지에 도착해 걸어가는 곳은 잘 만들어진 공원.차마고도의 시작점이라는 상징성을 만들어 놓기 위해 차와 함께 말이 .. 2020. 1. 8. 자전거 세계여행 ~2975일차 : 대륙의 맛! 포수제, 보이차 산지로 떠나다 자전거 세계여행 ~2975일차 : 대륙의 맛! 포수제, 보이차 산지로 떠나다 2018년 4월 14일 차산지에선 지역마다 나름의 일정대로 공정이 이루어지고 있다.곧 떠나기전 며칠 간 주변을 둘러보려 한다. 운남성은 중국 지형(중국 지도 : https://cramadake.tistory.com/1225) 에서도 볼 수 있듯이, 티베트를 척추로 본다면 그 끝자락에 위치한다.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여행가는 샹그릴라 같은 곳은 그 산맥의 끝자락이라 볼 수 있다.실제로 해발 4000터가 넘는 곳이 많다... 운남성 서남쪽으로 가면 높은 지형과 동시에 놀라운 식생을 볼 수 있다.이전에 올렸던 중국 운남성의 특산품(링크글 :https://cramadake.tistory.com/1133)에서도 보면 알 수 있듯이 그 중.. 2020. 1. 7. 대방어 시즌 /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데 대방어 시즌 /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데 현실에 파 뭍혀 바삐 살아가는 사람에게 날짜가 어떻게 변해가는지는 달력을 보고 안다.날씨의 변화를 보고 안다.그리고 주변에 나타나는 제철 음식이 상에 오르는지 보고 안다. 제대로 된 제철 음식을 기억해가며 먹는 것은 30대가 지나고 나서야 자각을 하고 먹는듯 하다.대방어 철이 지금이라는데... 기름잘 오른 대방어를 한 점 먹으니 제대로 먹어 기억에 남은 가을전어가 저 멀리 사라진다.역시 기억은 현실이 가장 선명한 법이다. 때에 맞춰 먹는 일이 있듯 때에 맞춰 할일이 있다는 생각을 하는데, 그때는 과연 언제일까?이 명제조차 맞는 걸까? 쉽게 컨트롤 할 수 있을꺼라 믿었던 일들은, 하나 둘 일을 진행해나가다 보니 의외로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는다.준비됨의 영역은 .. 2020. 1. 6. 자전거 세계여행 ~2972일차 : 그리웠구나,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자전거 세계여행 ~2972일차 : 그리웠구나,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2018년 4월 10일 본격적인 차 생산지의 경험을 위해 쿤밍에서 좀 더 아래쪽으로 내려간다.보이차의 주요 생산지, 그 중심도시가 되는 징홍(Jinghong-景洪)으로! 오늘은 가볍게 비행기로! 8년전, 자전거로 이곳을 지나갔을땐... 참 길었던 시간이었다. 정말 다시 돌이켜 봐도... 아프리카까지 다 돌고 온 마당에 생각해보면 아직까지도 그때의 길은 정말 최악의 길이었었구나.깊게 생각해보지 않으면, 그리고 내가 써 놨던 글과 여행기를 보지 않았다면 경험했으면서도 내가 뭘 경험한지 몰랐으리라. 금새 도착ㅋㅋㅋㅋ 비행기를 타니까 1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다. 징홍 공항에 왔습니다! 날씨부터 확실히 바뀌었다. 따숩다 따수워~ 예약해 놓은 숙소.. 2020. 1. 3. 근황과 목표, 그리고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꺄울~! 근황 / 목표, 그리고 2020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셔!!!! 꺄울~!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안녕하세요! 성원입니다! 2020년 1월 하고도 2일이 된 오늘입니다.12월 한달간 작은 프로젝트와 돈벌이를 한다고 작업량과 포스팅이 밀리고 늦었네요.보람차면서도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던 12월 한달이었습니다. 여행이 끝난지 만 1년이 되는 날 어떤 느낌일지 특별한 마음이라도 들줄 알았는데, 그런것보다 당장에 벌어진 일들을 해내느라 전혀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절 발견했었네요.2019년이란 시간동안 적어오긴 했는데 정작 다시 되돌아 보는 작업은 어제 처음했네요... 2019년을 되돌아 봅니다. 초기 4달은 휴식과 독서, 1달간은 놀고, 2달간은 전국일주, 8월부터 본격적인 여행기 작업과 포스팅을 시.. 2020. 1. 2. 등잔밑이 어둡다 / 세계일주 후 1년 등잔밑이 어둡다 / 세계일주 후 1년 방에 쌓여있던 많은 책들중 수십권을 정리를 하고 나니 책이 차지 하고 있던 공간이 이렇게 컸었나 싶다. 그 공간에서 발견한 것. 올 여름 전국일주가 끝나고 생각을 정리한 여러가지 메모들이 눈에 들어왔다.등잔밑이 어둡다는 사실을 1년동안 살다 방향이 잘 안 잡힌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시간이었다. 뭐라고 해야할 것 같아 작은 돈벌이, 그리고 글쓰기... 알면서도 못하는 것은 스스로의 기대치를 높다고 여기려는 탓인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는 탓인지...핑계거리를 미리 만들어놓으려는 것조차 이미 생각이 미치는 것을 보니 힘이 빠진다 싶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도 좋고, 오랜시간 알아온 친구들과 갖는 이야기나 시덥잖은 옛날이야기속에 문득 떠오르는 과거의 기억들은 .. 2019. 12. 30. 포르투갈 리스본 일몰 / 오늘에서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포르투갈 리스본 일몰 / 오늘에서 / 어쩐지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뜻 깊은 날. SNS가 알려주는 1년전의 소식은 비록 내가 까먹고 있더라도 그때의 소식을 알려준다. 항상 생각하는대로 되는법은 없지만.... 누군가 말(?) 해준 대로... 내년엔 참 좋은 일이 생길것 같다. 작년 이맘 때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이 시간이 정말 정말 기억에 또렷하게 남는다. 1년이 지나 2019년의 오늘엔 어떻게 되어있을까 하고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정말로 어떻게 될지 나도 몰랐다.문득 손정의 회장이 떠올랐던건 나 또한 삶의 치열함을 갖고 싶어서... 추억만을 뇌까리기엔 바쁜 현실에 돈벌이와 여러 작업에 감사한 삶을 살고 있다.피곤해서 쓰러져 나도 모르게 스르르 드는 잠이 너무 행복하고 좋다. ^^ 등 따숩은 이.. 2019. 12. 27. 보이차란 무엇인가 / 운남성 보이차 재료 그리고 정의 보이차란 무엇인가 / 운남성 보이차 재료 그리고 정의 보이차 공부를 하다보니 여러가지 말이 많이 나온다. 그리고 복잡하다.역사적으로 언제부터인지 거슬러 올라가 그 시작을 따져보고 이게 맞다 저게 맞다 말을 하는게 가장 확실할 터인데 또 현대에 와서 그 내용이 바뀌거나 정의를 다르게 해서 부르는 경우가 있다. 당시에 갖고 있던 모든 자료를 바탕으로 확인을 한게 그게 다 일수 있고 그것이 지나고 나면 일부의 사실로만 남는다. 특히 상인들 혹은 관련 업자들에 의해 독점하고자 하는 그 정의를 달리해서 스피커가 큰 사람들(이라 쓰고 관련업자라 읽는다.)이 그 용어와 관련 물품들을 지배하고 있다. 보이차란 무엇인지 정의부터 하고 가는게 가장 빠를듯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에 나온 것을 인용하자면 '운남성에서 생산된 .. 2019. 12. 26.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자전거 세계여행 ~2968일차 : 그리운 중국 운남으로 2018년 4월 4일 한국의 스탑오버 시간이 끝이 나고 이제 중국으로 간다. 바삐 중국행 비자를 받았다. 여행모드가 덜 꺼지다보니 여전히 계속되는 마음의 적당한 긴장은 이어진다. 이 마음이 여유롭게 안식할 시간이 언젠가 오겠지. 인천에서 출발, 산동성 칭다오를 거쳐 운남성 쿤밍에 도착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하고 내가 외국에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낸 나라를 다 합친다면 중국이 가장 길 것 같다.내겐 여전히 알다가도 모를 나라이면서, 한국사람 기질로 정말 답답한 적도 한두번이 아닌 나라. 그러면서도 즐거움과 박제되지 않은 색다름 매력을 동시에 가진 나라다. 쿤밍구쪈밍청화닝닌.다시 만나서 반갑다 쿤밍!!! 좋아하는 나라 그리고 지역, 중국 운남성 쿤밍으로 도.. 2019. 12. 24. [중국 운남성 징홍 카페] 윈 카페 [Yun cafe, Jinghong, Yunnan, China] [중국 운남성 징홍 카페] 윈 카페 [Yun cafe, Jinghong, Yunnan, China] 구글맵과 바이두 https://map.baidu.com/poi/%E5%85%81%E5%92%96%E5%95%A1/@11221839.83,2496563.446653962,16.9z?uid=005931987750c08a36b06cbd&ugc_type=3&ugc_ver=1&device_ratio=1&compat=1&querytype=detailConInfo&da_src=shareurl 중국 운남성 징홍으로 내려온지 한달이 좀 지났다.여기저기 다니다 우연스레 방문하게 된 호텔 내에 있는 카페. 윈 카페. 호텔 1층에 구석 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카페.여기에 왠 카페가? 분위기를 보아하니, 내가 좋아할만한 곳일것 같.. 2019. 12. 23. 유튜브 국방TV / 토크멘터리 임용한의 삼국지 유튜브 국방TV / 토크멘터리 임용한의 삼국지 전역을 하고 나서 국방TV를 볼거라고 생각이나 했을까? 유튜브에 우연히 걸린 국방TV.그리고 그것과 관련된 것을 한두편 보다보니 꽤 적지 않은 양의 에피소드를 보았다.역사 관련한 실제 이야기중 비하인드 스토리가 정말로 잘 나와있었던 채널, 토크멘터리. 그중 본 에피소드 중 하나가 바로 삼국지.80년대 말이었나, 90년대 초였나, 중국에서 나온 90부작이 넘는 삼국지 드라마, 2000년대에 새롭게 나온 드라마 삼국 또한 60편으로 둘다 두세번씩은 본 것 같다. 매니아들에겐 한번쯤 찾아봄직한 스토리와 비중이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최근엔 '미완의 책사 사마의'라는 드라마도 있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국지는 정사가 아닌 나관중의 삼국지 연의를 바탕으로 한.. 2019. 12. 20. 지도에 다트 던지기 /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 올리기 지도에 다트 던지기 /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 올리기 원래 갖고 있던 내 시간에 스스로 대면하는 시간 대신 다른 곳에 시간을 투여하고 있는 삶.흘러 간다 흘러가.생각하지 않는대로 살고 있지 못하다 보니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법.간절함으로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법.책임감으로, 자존심으로, 체면으로 내면의 에너지를 끌어내는 법. 비할바가 아니겠으나, 손정의 씨의 입장을 아주 살짝 생각해 본다.일주일의 시간을 더 주는 것으로... 다짐기획, 실행. 지도에 다트를 던지고 늘였다 줄였다. 은근히... 실행에 속도가 붙는다. 2019. 12. 19. [책 리뷰 /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못 팔면 죽는다. 행동력! [책 리뷰 / 김영식, 10미터만 더 뛰어봐!] 못 팔면 죽는다. 행동력! 많은 책을 읽다가 분야를 좁혀서 한 개인의 삶을 집중해 보기로 하고 11월부터 적지 않은 책을 읽어오고 있는 중이다.너무 심각하게 각 잡고 책을 읽는 것은 아닌것 같다.하지만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을 깊이 해보고자 그 인물이 어떠한 상황에 처한것인지 많이 생각해보고 또 그것에 감정을 기울여보았다.이 책 덕분에 내년에 있을 큰 프로젝트 준비를 위해 이번 마지막 분기에 꽤 집중을 하고 있는데, 뭔가 지지부진하다 싶은 상황을 되돌아 보게 됐다. 책에서 말하는 것은 바로 간절함.그리고 그 간절함은 행동을 만든다는 것. 되돌아보면 내 삶에서도 그럴 때가 있었는데...지금 다시 그렇게 살아라 해도 다시는 그렇게 살 자신이 .. 2019. 12. 18.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제이학센 / 제주 도두동 이색맛집 [제주도 여행] 제주공항 근처 흑돼지 맛집 제이학센 / 제주 도두동 이색맛집 세계일주의 인연으로 한국에 온 뒤에 계속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만남.그 인연으로 저는 올해 전국일주를 하면서 제주도에 들렀었죠.그 중에 들렀던 곳 게스트 하우스와 레스토랑을 함께 하고 있는 동생 녀석이 연락을 해 옵니다. 여행기를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호주에서 함께한 인연이 있는 친구입니다. 여행중 들렀던 녀석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한편으론 저 역시 맛집하면 정보를 검색하는 사람으로서 즐거운 기억과 함께 제주도 공항 근처 도두동에 있는 맛집을 소개 해 보려고 합니다.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레스토랑 제이학센입니다.제주도에 흑돼지가 유명하죠. 그 흑돼지로 독일식 족발요리, 슈바인학센을 만드는 곳, 제이학센 입니다.. 2019. 12. 17. [중국 운남성 쿤밍 카페] 네버랜드 커피 (Neverland Coffee, Kunming, China) [중국 운남성 쿤밍 카페] 네버랜드 커피 (Neverland Coffee, Kunming, China) 몇년만의 중국인가!?!?!?!네덜란드, 그리고 한국을 거쳐 중국으로 넘어 왔다. 도착한 곳은 중국 운남성! 운남성의 성도 쿤밍으로 약 7년하고도 6개월만인가??정해진 기간, 정해지지 않은 일정 덕분에 우선 쿤밍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볼 기회가 생겼다. 멀지 않은 곳에 볼거리가 있어 찾아온 거리. 그리고 지나다 발견한 카페, 네버랜드 커피.피터팬은 여기에 있으려나.....?중국에서 카페를 가게 되다니, 그 시간이 올거라 예상은 했다! 오늘에서야 그 시간을 가진다. ^^ 이곳에서는 다른 나라 커피 뿐만 아니라 자국 생산 커피인, 이곳 운남성 커피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었다. 다른 나라꺼는 다 읽어보고 유추해야.. 2019. 12. 16. 한끼 맛있다 / 토트넘 울버햄튼 경기 / 달려라 손흥민 한끼 맛있다 / 토트넘 울버햄튼 경기 / 달려라 손흥민 프로젝트 하나 끝나고 나니 시간이 난다.밀린 책 보고, 작업하고 또 사람들과 만나고...이달은 서울에 가기가 힘들겠구나. 이토록 소중했었나... 이런 시간들이... 햐.... 맛은 그냥, 대구시내 먹을거리 제대로 돌아댕겨도 엄청난 컨텐츠가 나올텐데...한끼 맛있다.... 응? 맨날 덜 맛있는곳 피하려 노력중인데, 오늘은 그냥 그랬다.파스타 soso, 목살 스테이크엔 냄새가 많이 난다. 축구 볼 시간, 여유롭게 먹을 거리와 함께 손흥민의 멋진 질주를 봐야지. ^^ 오늘도 멋진 모습 보여주소... 울버햄튼 vs 토트넘 오늘도 즐거운 마무리 해 보겠습니다! 2019. 12. 15.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