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1754 자전거 세계여행 ~986일차 : GoodBye America, Hola Mexico!!! 12월 9일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먹고 밖으로 나왔다. 몇분 안되서 도로에서 내 옆으로 지나가는 한 차량... 화물적재 + 뒤에 캐리어에 실린 많은 짐의 차량이 내 자전거 옆 짐을 살짝 치고 갔다. 그 아주 찰나의 순간 본능적으로 오른쪽으로 핸들을 틀고 달렸다. 또 교통사고 날뻔...? 그 순간 눈 앞에서 짐이 분리되면서 쾅~! 하는 소리와 함께 차가 뒤집어 지는 것을 직접 보게 됐다. 계속 달리지 않았다면 아마 자동차 캐리어와 부딪혀서 자전거와 함께 길거리 어딘가에 쳐박혔을 것이다. 순간적으로 벌어진 일에 너무 깜짝 놀라 입만 쩍 벌리고 자리에 서 있기만 했다... 아, 진짜 죽을뻔했네... 콩닥콩닥...;;; 미국 나가기도 쉽지가 않구나....ㅠㅠ 그나저나 비자만료일이 오늘 포함해서 3일 남았는데,..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84일차 : 휴스턴(Houston), 투표하러 왔다! 12월 5일 바람이 불어오는 추운 밤과 새벽 날씨와는 달리 텐트안은 따뜻하기 그지없다. 왔다갔다 하는 도로의 차들에게 안 띌려고 뒤에 텐트를 설치 해 놨는데, 밖에서 보니 사실 아주 잘 보인다. 짐싸고 얼른 출발한다. 늦게까지 덜 달릴려면... 로드킬은 이제 이미 많이 무뎌져버렸다.좀 달렸다고 엄살떨긴..-_-; 2시간 정도 달려 멕시아(Mexia)라는 도시에 왔다. 7000명정도 사는 동네. 왠만한건 다 있다고 보면 될만한 도시다. 아침을 해결한다. 경험상 동네에 인구가 약 2000명 이상정도면 프랜차이즈 패스트 푸드점은 거의 있다. 고로 자전거 여행자에게 맥도날드나 KFC같은 곳에서 요기와 함께 와이파이를 즐길수 있다는 말...^^ 그렇다...지루한 길이다. 지금 무엇보다 내가 왜 이렇게 휴스턴으로 .. 2015. 9. 24. Warm showers! 전 세계 자전거 여행자는 내 친구! Warmshowers.org 전 세계 자전거 여행자는 내 친구다!!!!!!! 자전거라는 도구가 발명된 이후 페달을 밟아가며 두바퀴로 외국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요즘은 많은 다양한 타입의 자전거와 여러가지 악세사리, 그리고 다양한 툴이 발명이 계속 되고 있기에 이전에 비하면 좀 더 쉬우면서도 넓은 스펙트럼의 자전거 여행을 즐길수 있습니다. 자전거 여행이 일반 배낭여행에 비해서 주로 예산 절감이 되는 큰 부분은 바로 교통비와 숙박비 두가지인데요, 그 중에 오늘 알려드릴 웜샤워(Warmshower)는 숙박과 관련한 것입니다.자전거로 여행하시는 분들 중 의외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포스팅을 합니다. 카우치서핑(Couchsurfing-향후에 포스팅하겠습니다.)은 전세계 모든 여행자에게 .. 2015. 9. 24. 미국에서 여행자 수표(T/C) 환전과 달러 속 인물 이야기 내용은 자전거 여행기 '~950일차'까지 이야기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관련내용 추가하면 좋겠다 싶은게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미국에서 환전. 미국에는 BOA(Bang Of America), Wells Fargo, Citibank, Chase 등등...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수많은 은행들이 있다.다 들러보진 않았고 처음 가본 웰스파고(Wells Fargo)에서 환전을 했다. 아멕스(Amex) 여행자 수표(Travel Check-T/C)를 챙겨갔던지라 환전을 했는데, 환전 수수표가 있다는 말에 어느정도인지 물어보고 환전을 하려고 했는데, 수수료가 없단다. 당연히 수표 100$를 현금 100$로 바꿨다. 고로 구입할때 여행자수표가 1불당 10원 미만정도로 싸고, 수수료도 물지 않으니 좋고 거기다 잃어버..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78일차 : 넓은 땅, 그 이름은 텍사스! 11월 24일 캘리포니아(California) 샌디에고(San diego)에서 버스를 타고 텍사스(Texas)주 달라스(Dallas)로 향하는 중에 중간 지점을 들러 갈아탄다. 티켓을 보면 내가 거쳐갈 곳이 나와있다. 약 33시간이 걸리는 거리. 자전거로 2000km가 넘는 거리다. 멕시코 국경에서 몇 km 떨어져 있지 않은 유마를 지나 지금 온 곳은 애리조나(Arizona)주 피닉스(Pheonix). 버스로 지나는 동안 생기는 여러가지 아쉬움이 남는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건 아주 길고 긴 아무것도 없는 도로? 애리조나 주 투손(Tucson)을 지난다.우리나라에서 팔던 차 투싼 이란 이름이 여기서 나왔나? 스펠링은 똑같은데...? 텍사스주 끄트머리, 그리고 멕시코의 시우다드 후아레스(Ciudad Juar..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67일차 : 샌디에고(Sae Diego), See you California. 11월 17일 날씨가 꾸무리한게 비가 살짝 내렸나보다.축축한 냄새와 시원함과 함께 날아오는 바람은 기지개를 펴는 내게 상쾌함을 준다. 산 저 멀리 뒤쪽을 보니 'Hollywood'라고 쓰여진 곳이 보인다. 오늘은 여기 LA를 떠나 내려가야지... 한인상점이 많은 이곳.많은 나라는 아니지만 외국 교포들의 생활을 보면서 생각하게 만드는것들이 참 많다. Neil과 함께 브리또(Buritto)를 먹으러 나왔다.맥도날드에서 아침에 먹던 것과 비교할 수 없을만큼 풍성한 양과 맛또한 일품이다. 브리또라는 이름때문에 왠지 멕시코 음식일것 같은데, 여행중 들은 말로 이름만 그렇지 미국식으로 완전 바뀐 음식이라고 한다. 어느 것이 진짜인지 잘 모르겠다만...(멕시코에 오고 난 후 브리또는 한번도 못 봤다. 내가 못 본건가.. 2015. 9. 24. 미국 장거리 버스 할인 받기! 이번에 알려드릴 경험적인 여행팁은 미국 장거리 버스 할인입니다. '군미필자'분은 해당사항없으니 조용히 뒤로 가기 누르시면 되겠습니다.이쯤 되면 슬슬 냄새가 납니다.ㅋ 미국을 여행하다보면 개인용 차가 있으면 좋겠지만 렌트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면 이용하게 되는 장거리 버스.전역한 우리 예비군들에게 특히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네요. 그중에서도 저는 그레이하운드(Greyhound)를 이용을 했었는데 현직 군인 혹은 예비군에게 해당되는 사항이 있습니다.대한민국 예비군이라면 버스비를 무려!!! 10%나 절감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챙길것이라면 바로 '전역증!!!' ㅋㅋㅋ대한민국에서 복무한 군역이 요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니, 요런 부분에서 미국에 뽀나쓰 점수 1점 주겠습니다. 한국보다 더 낫네요.(군필후 몇.. 2015. 9. 24. 카페 버투소(Cafe Virtuoso, San Diego, CA) 카페 버투소(Cafe Virtuoso) 1616 National Ave, San Diego, CA 샌 디에고에서 머물던 곳 근처 아주 가까이 있던 커피샵. 산책 나가는 길에 잠시 들른 이곳... 전날 저녁에 보고 괜찮겠다 싶어 간판만 봐두고 지나가는길 들러보니 갖출건 다 갖춰 놓은듯... 카운터 손님은 들어갈 때 마주친 사람 딱 1명이었다. Thanksgiving Day가 오가니 손님들도 그렇게 많이 없다. 원두 매대 로스팅을 기다리고 있는 생두들(볶아줘~볶아줘~~) 로스팅하는 아저씨가 아주 집중하면서 작업중이다. 카페 내부 이름을 들어본 것 같은 Virtuoso 카페. 전동밀로 유명한 그 회사의 카페가 아닌가 싶다. 원두 겉봉에 지역 이름인 San Diego를 확실히 박아 놨구만. 흠, 내 커피 언제 ..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60일차 : 천사의 도시, 그 로스 앤젤레스에서... 11월 12일 기상하고 나니 파코 아저씨는 이른 시간에 일을 하러 나갔다.간단히 아침을 먹고 있는데 아주머니의 친구라는 도널드 아저씨가 왔다. 짧게 이야기하다가 멕시코로 내려갈 예정이라고 하니 자기도 멕시코에서 왔다며 내게 줄게 있다고 한다. 그리곤 요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날 지켜 줄꺼라며. 멕시코에 들어가면 꼭 목에 걸고 다니란다. 사람들 보이게... 그래야 위험을 덜 수 있을거라며 이야기를 해준다. 마치 영화 시스터 액츠(sister acts)에서 수녀가 된 우피 골드버그 아줌마를 킬러들이 못 죽이는 그런 상황같은건가?ㅋㅋㅋ이런 거 믿지 않아서 한사코 거절을 해도 꼭 가져가라길래 결국 받았다. TV를 보니 군인과 그 가족을 두고 이벤트를 열어준다. 어제 벤투라(Ventura)로 넘어올때 해변에서 .. 2015. 9. 24. 핸섬 커피 로스터스(Handsome Coffee Roasters, Los Angeles, CA) 핸섬 커피 로스터스(Handsome Coffee Roasters) 582 Mateo St, Los Angeles, CA 호스트 집에서 나와 찾아온 곳... 커피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그 이름은 한번 쯤은 들어봤을 마이클 필립스와 다른 2명이 공동 운영하는 곳, 핸섬 커피다. 얼마전에 우리나라에 강호동과 손잡고 프랜차이즈 커피집을 들여오네마네 한다고 더 많이 알려진 바로 그곳... 참고로 우리나라의 핸즈(Hands Coffee)와 헷갈리면 안됨.ㅋㅋㅋㅋ LA로 들어왔을때 버스타고 밴쿠버로 올라갈때 온 버스 터미널과 가까웠던지라 길이 잘 기억이 났다. 샌프란시스코의 Sightglass 커피처럼 이곳 역시 중심부에서는 꽤나 떨어져있다. 밖에 표시되어 있던 메뉴 입구에 들어서면 뒤에 보이는건 월드 바리스타 챔피.. 2015. 9. 24.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Coffee, Los Angeles, CA) 인텔리젠시아(Intelligentsia Coffee) Intelligentsia Coffee 3922 West Sunset Boulevard, Los Angeles, CA 핸섬 커피를 지나 온 곳은... 인텔리젠시아 커피. 길을 좀 뺑뺑 돌아왔더니 아놔, 지친다. 의외로 오는 길에 오르막 내리막이 많다. ㅠㅠ 약간은 헤매다 찾아왔따. 아, LA에 인텔리젠시아 샵은 2군데가 있다.사실 LA 방면으로 들어올때 다른 곳을 한번 가보려고 했지만 생각이 바뀌어서 다른 호스트 집으로 올때 오늘 동선상 가까워서 이곳으로 왔다. (궁금하면 검색~!) 참고로, 다른 샵이 더 볼게 많다. LA한인타운과도 가깝다. 들어가봐야지. 메뉴를 보고 커피 주문 밖에서도 그랬고 내부에도 그렇고 손님들이 정말 많다. 사용하는 머신에 대..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55일차 : 벤투라(Ventura), 잘 싸는 것도 복인기라. 11월 9일 밤새 잘 타오른 불 앞에서 추운 새벽에 한번 깼지만, 그래도 잠은 잘 잤다. 오늘도 신나는 하루~ 나 :Good morning, Jeff!?!?제프 : how are you, Sungwon?!?! 오늘 제프는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는지라 일의 시작이 늦다며 오전 일을 천천히 준비한다. 다행히 이야기할 시간도 많다. 취미로 만들던 벽걸이용 화분. 신기할세..^^ 자전거 여행으로로 만난 웜샤워 호스트다 보니 자전거가 빠질수가 없다. 일반 자전거를 여행용으로 따로 개조를 해서 짐을 아주 길게 실을수 있게 되어있다. 내것도 개조 해줄까라고 물어보지만 지금 짐 세팅이 몸에 익은상태라 괜찮아용~^^ 제프 와이프는 일찍이 출근하고, 샤이엔은 학교간터라 집에 남은 제프와 아기만 사진찍고... 작별인사를 .. 2015. 9. 24. 자전거 세계여행 ~952일차 : 산타 마리아(Santa Maria), 길거리 동물농장 11월 7일 요 며칠간 바다 파도 소리를 들으면서 캠핑을 하고 있다.매일 매일 자는 순간에 몸의 감각이 살아 민감하게 느끼다 보니 자연의 숨을 나도 함께 마신다. 미국 캠핑장에는 캠핑카가 많이 있다.아마 사람사는데 있어 텐트 말고 갖고 휴대하기 좋은 드래곤볼 캡슐같은 집이 생긴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여행중 계속 하게 된다. 이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바다를 보면서 살기 위해 집을 마련하는 사람들이 참 많을텐데 공중에 중력을 거부하고 떠 있는 집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긴다. 이런 상상은 뭐 충분히 머리를 갖고 노는 시간이다.^^ 머물렀던 Kirk Creek Campground를 떠나 LA 쪽으로 내려간다.Bye~ 캘리포니아가 넓긴 넓다... 하..하..;; 여전히 계속되는 언덕을 오르락 내리락 다시 오르락... 2015. 9. 23. 자전거 세계여행 ~950일차 : 희망이 되고 싶다. 11월 1일 아침 호스트와 작별인사를 나눈뒤 복잡한 샌프란시스코 시 밖으로 빠져나온다. 복잡한 도로 사정때문에 도시를 빠져나가기 위해 가다서다를 반복하면서 길을 확인했다. 이전에도 많이 지나쳤지만 미국에서 도로를 다니다보면 길가에 꽃과 함께 작은 팻말들이 써 있는곳이 많다.차 사고 혹은 그러한 것들로 인해 사망한 사람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것인데, 오늘도 여전히 보인다.며칠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승리의 기쁨을 고인과 나누기 위해 갖다놓은 샌프란시스코 팀의 사인이 눈에 띈다. 친구였을까, 연인이었을까, 가족이었을까... 대목이 끝난만큼 남은 물건들은 빨리 처리해야될낀데, 아직까지 못 처리했나보군.ㅋ 오늘은 여기서 발음하는 바로는 새너제이(San Jose), 혹은 산호세로 발음되는 .. 2015. 9. 23. 자전거 세계여행 ~944일차 : 샌프란시스코의 안개처럼... 2012년 10월 27일 찌뿌둥한 몸을 겨우 추스리고 밖으로 나온다. 몸은 좀 무거운 편이지만 평소에 싣고 다녔던 짐 없이 달리는 자전거는 그야말로 영화 E.T.의 장면처럼 하늘로만 올라갈것처럼 가볍다. 커피샵을 다니보면서 좀 여유를 찾자. 샌프란시스코의 오래된 커피 샵들중 하나인 필즈커피 (philz coffee) 커피맛은 좋았지만 바 옆에서 났던 불쾌한 냄새때문에 기억은 별로... 문득 미국인(많이 짬뽕되어있어 일반화할 생각도 없지만)에 대한 위생관념이 궁금해진다. 밖으로 나와 천천히 도로를 다니면서 자전거 샵을 구경했다. 장비 좀 보고 필요했던 새 타이어 구입. 이제 마음고생은 덜하겟지? 또다른 샌프란시스코의 커피샵 리추얼커피(Ritual Coffee) 구경. 겨울로 가는 날씨인데 따뜻하다 못해 덥.. 2015. 9. 23. 사이트글래스 커피 (SightGlass Coffee, San Francisco, CA) 사이트글래스 커피 (SightGlass coffee) 270 7th St, San Francisco, CA 길을 조금 헤메다 온 사이트글래스 커피샵번화가에서 좀 떨어져있어 어떤 분위기의 샵인지 자뭇 궁금해진다. 가게 마크 아주~ 넓고 넓은 가게 입구를 들어간다.저 위에 자전거는 머지?ㅋ 실내에 있는 자전거니 샵 매니저의 자전거?? 매장 스피릿이 좋아질것만 같다. 이전에 가본 커피샵과 달리 정말 넓다.구석엔 자전거도 보이고... 높은 천장과 넓은 매장... 더운 날씨이지만 이전에 방문했던 커피 샵과는 달리 답답함이 상대적으로 덜하다. 옆엔 로스터가 당당히 위용을 뽐내고 있구만~ㅋ 샵 내부 여기저기에 생두자루가 있다. 메뉴 잔돈이 없어 100불 짜리를 내니까 돈이 없다면서 돈 바꿔오란다. 최소한 좀 기다리라.. 2015. 9. 23. 블루 보틀 커피 1 Saualito Branch(Blue Bottle Coffee, San Francisco, CA)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1 Sausalito - San Francisco Ferry Bldg, San Francisco, CA 이전에 갔었던 블루 보틀샵 말고 다른 곳을 가 본다. 앞에 장이 펼쳐져있군. 시장앞에 설치되어 있던 간이 매대.물개가 있는 Pier39와 피셔맨스 와프(Fishermans Wharf)에 간다고 살짝 훑고 지나갔다. 10월 막날, 할로윈데이에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야구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가 있는날 건물 안에 있는 커피숍을 찾았다. 이날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바깥보다 내부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건물내로 들어왔다. 저쪼저~ 저기 있네.ㅋ 두둥!샵의 모습. 전에 방문했던 곳과 위치적인 건 차이가 있지만 샵의 크기는 비슷하다. 아주 심플 디자.. 2015. 9. 23. 포배럴 커피(Four Barrel Coffee, San Francisco, CA) 포배럴 커피(Four Barrel Coffee) 375 Valencia St, San Francisco, CA 인터넷 검색을 해보고 알게 된 이곳... 사실 다른 곳에 갔을때 이곳 커피숍을 어떤 손님에게 소개를 받고 왔다.이전의 두군데를 방문했을 때 그리고 후에 방문한 다른 샵에서 만난 손님들도 이곳 커피샵을 소개해 주었다. 나름 지역의 유명한 커피샵인듯.... 자전거를 타고 오는 손님들을 위한 배려가 참 잘 되어있다. 나도 덩들아 기분이 좋다. 흠, 좋구려...^^ 멋지게 빛나는 태양 빛을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간다. 시끄럽게 울리는 음악이 반겨주었던 샵 내부. 들어서면 바가 딱~! 손님이 많다. 줄을 서시오! 뒤쪽에 전시된 건... 멧돼지 대가리 박제는 뭐고???? 흠... 매니저가 사냥을 좋아하나,.. 2015. 9. 23. 블루 보틀 커피 Mint Plaza Branch (Blue Bottle Coffee, San Francisco, CA) 블루 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 66 Mint Plaza, San Francisco, CA 사이트글래스로 갔다가 다음 커피샵으로 향한다. 가는 길 술에 취한듯한 여자가 길바닥에 누워있다.뭔가 도움을 청하는 것도 아니고... 뭐여??? 경찰이 와서 뭐라 묻는데 귀찮은듯 손짓... 복잡한데, 사람들은 별거 아니란듯이 전부다 제 갈길 간다. 잠시 있다 진정이 되는것 같아 샵으로 이동... 역시 소개받은 커피 샵 중의 한 곳...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파란병의 어떤 의미가 있나? 으흠... 얼핏보면 전체가 가게같지만 오른쪽끝에가 커피 샵이다. 손님들이 밖에까지....? 시애틀에서 만난 Jill이 샌프란시스코를 가면 여기를 꼭 가보라고 했는데, 인기가 많긴 많은가보다.. 2015. 9. 23. 리추얼 커피 로스터스 (Ritual Coffee Roasters, San Francisco, CA) 리추얼 커피 로스터스 (Ritual Coffee Roasters) 1026 Valencia St, San Francisco, CA 시애틀에 지내는 동안 알게된 질(Jill)로 부터 소개받은 커피샵들 중 하나인 리추얼 커피. 내가 오기전 샌프란시스코에 이미 다녀갔던지라 몇몇 커피 샵 중 하나인 이곳을 오게 됐다. 밖에서 주문은 바리스타에게 로스팅한 커피 제품, 그리고 여러 커피 상품들이 매대에서 팔려나가길 기다리는 중. 메뉴 바 그리고 사이드 메뉴 하리오(hario)드리퍼로 흰 종이필터를 이용해 커피를 내리고 있다. 포틀랜드에서도 여러가지로 들었던 생각이고 여기서도 뭔가 꿈틀하는 생각이 든다. 드립커피가 아닌 라떼주문. 매대 고소하고 부드럽다. 독특한 조명, 그리고 샵 내부가 꽤 널찍하다. 오늘 날씨가 더.. 2015. 9. 23. 필즈 커피(Philz Coffee, San Francisco, CA) 필즈 커피(Philz Coffee) 3101 24th Street, San Francisco, 샌프란시스코로 처음 찾아온 커피샵 필즈커피 (Philz Coffee)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었다.그래도 기대는 금물.ㅋ 샌프란시스코의 도로는 바둑판처럼 격자식으로 이루어진 곳이라 찾기가 어렵지 않았다. 날씨가 겨울로 가는데도 불구하고 춥지않은 날씨.이래서 샌프란시스코가 좋은건가?ㅋ 밖에 앉아서 잠시 쉬기도 좋을듯. 입구 손님들도 많고 북적북적.오래되었다는 샵의 역사만큼 손님들도 역시 많은가보다. 손님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다가... 본 냉장고.다른 주스음료들도 서비스한다. 샵 내부는 살짝 아주 어두운 편.흠, 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밝은게 좋다. 줄 서는곳 옆에는 여러 광고지.. 2015. 9. 23.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84 다음 반응형